재정 건전성 우려 속에 에너지 전환과 통상 이슈가 동시에 부각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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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산토도밍고무역관 (제작 : 2026.10.08(목), 07:46)
도미니카공화국 경제 뉴스레터
오늘의 카리브 한 줄
“Nadie aprende sin equivocarse.”
실수 없이 배우는 자는 없다.
실수는 배움의 길목에 자연스럽게 놓인 이정표일 뿐, 피해야 할 걸림돌이 아니라는 따뜻한 시선을 담은 속담으로, 재정·에너지·통상 여러 갈래에서 새로운 균형을 모색하는 오늘의 흐름과도 부드럽게 겹쳐 보입니다.

📌 오늘 경제뉴스 요약

도미니카공화국의 재정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싱크탱크 CREES는 2027년 예산안에서 공공부채 이자 지출이 교육예산을 상회하고 1차 지출 증가율이 재정책임법 상한을 초과할 것으로 분석해 주목된다. 에너지 부문에서는 전력배전회사(EDE) 지원금이 6개 부처 예산 합계를 이미 넘어선 반면, 재생에너지 분야 외국인직접투자는 상반기에만 9억 달러를 유치해 전체 FDI의 30%를 차지하는 등 에너지 전환과 재정 부담이 동시에 부각되는 형국이다. 통상 분야에서는 DR-CAFTA에 따라 20년간 유예되어 온 미국산 쌀 무관세 수입이 현실화되면서 국내 쌀 생산자 보호를 위한 입법·지원 메커니즘 마련 요구가 정계와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 환율 및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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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언론 1면 Top 기사

↳ 외교부(MIREX), 러시아 전쟁에 연루된 도미니카 국민 사례를 지속적으로 추적하고 있음
↳ NYPD, 전 남자친구가 화해를 시도하다가 Nathaly Ramírez를 15층에서 밀어 떨어뜨린 사건 수사 중임
↳ COE, 그란 산토 도밍고에 대해 경고 수준을 녹색에서 노란색으로 상향 조정함
↳ 농업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5년까지 도미니카공화국의 계란 소비량이 52.8% 증가함

📊 경제 뉴스

□ CREES, 2027년 DR 예산안 공공부채 이자 지출이 교육예산 초과·재정준칙 위반 가능성 경고

ㅇ 경제싱크탱크 CREES(지속가능경제전략지역센터)는 2027년 예산안에서 공공부채 이자 지출(중앙은행 준재정적자 재자본화 이전 포함)이 약 3,960억 페소로, 교육예산 약 3,660억 페소를 상회한다고 분석함

ㅇ 2027년 예산안의 재정적자는 GDP 대비 3.4%로 책정되어 2026년 예산 대비 확대됐으며, 2024년 제정된 재정책임법이 적자 상한 규정을 포함하지 않아 부채 원금 감축 및 이자 절감 효과가 없다고 평가함

ㅇ 재정책임법상 1차 지출 증가율 상한은 인플레이션(4.5%) 기준 7.5%이나, 2027년 예산안의 1차 지출은 현행 예산 대비 9.3% 증가해 재정준칙을 약 1.8%p 초과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함

□ DR 공공부채, 2026년 8월 기준 GDP의 58.2%인 약 843.8억 달러로 증가 지속

ㅇ 지속가능경제전략지역센터(Crees) 분석에 따르면, 2026년 8월 기준 DR 통합 공공부채는 약 843.8억 달러로, 비금융 공공부문(SPNF) 약 676.5억 달러(80.2%)와 중앙은행(BCRD) 약 167.3억 달러(19.8%)로 구성됨

ㅇ 2026년 GDP 전망치 약 1,450.3억 달러 대비 SPNF 부채 비율은 46.6%, BCRD 부채 비율은 11.5%로, 통합 공공부채는 GDP 대비 58.2%에 해당함

ㅇ 2026년 예산상 재정적자는 GDP의 3.3%로 5년 연속 3% 초과가 예상되며, 2027년 예산안도 3.4%를 전망해 35년 만에 처음으로 적자 3% 초과가 6년 연속 이어질 가능성이 있음; Crees는 지출 조정 없이는 부채 증가세가 지속되어 미래 납세자 부담이 가중될 것이라고 경고함

□ 재무부 장관, 에너지 위기로 올해 연료 보조금 지출 5배 급증·전력 부문 지출도 확대 전망

ㅇ 마긴 디아즈(Magín Díaz) 재무부 장관은 에너지 위기로 인해 올해 연료 보조금 지출이 당초 예산 약 100억 페소에서 500억 페소 이상으로 급증할 수 있다고 밝혔으며, 전력 부문 지출도 당초 약 13억 달러에서 최대 약 17억 달러로 늘어날 수 있다고 경고함

ㅇ 2027년 예산은 GDP 대비 재정적자 3.4%, 공공투자 2.7%, 연료 보조금 300억~350억 페소를 반영한 '정상화 예산'으로 설계됐으나, 연료 가격 변동성이 지속될 경우 내년 중반 예산 수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장관은 전망함

ㅇ 공공부채는 팬데믹 이후 GDP 대비 최고 56%에서 현재 약 48%로 안정됐으나, 국제 금리 상승으로 이자 부담이 증가하고 있으며 장관은 재정적자의 점진적 축소를 통한 부채 증가 억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함

□ 정부, 2026년 1~8월 전력배전회사(EDE) 3사에 약 779.3억 페소 이체…2027년 예산안은 약 1,163.9억 페소로 확대

ㅇ 예산총국(Digepres) 자료에 따르면, 2026년 8월까지 중앙정부가 전력배전회사(EDE) 3사에 이체한 금액은 약 779.3억 페소로, 같은 해 농업부·환경천연자원부·외교부·관광부·법무부·행정공공부 6개 부처의 2026년 전체 예산 합계(약 750.7억 페소)를 이미 상회한 수준임

ㅇ 2026년 EDE 3사에 배정된 이체 예산 약 879.1억 페소는 단일 기관 기준으로 교육부·보건부·대통령실에 이어 4위에 해당하며, 공공사업통신부·내무경찰부·국방부 예산을 초과함; 지속가능경제전략지역센터(Crees)는 실제 집행액이 예산을 또다시 초과할 것으로 분석함

ㅇ 2027년 국가예산안에는 EDE 3사 이체액으로 약 1,163.9억 페소(약 18.6억 달러)가 편성됐으며, Crees는 EDE 운영이 구조적으로 국가 재정에 부담을 전가하는 구조인 만큼 비효율 경영 비용이 납세자에게 귀착되는 인센티브 문제가 지속될 것이라고 경고함

□ 에너지광물부, 2026년 상반기 재생에너지 분야 FDI 약 9억 달러 유치·2026~2028년 재생에너지 1,000MW 추가 계획 밝힘

ㅇ 에너지광물부 Joel Santos 장관은 산토도밍고에서 열린 '제11회 에너지 주간 2026' 행사에서, 2026년 상반기 재생에너지 관련 FDI가 약 9억 달러로 같은 기간 전체 FDI(30억 달러 이상)의 약 30%를 차지했다고 밝힘

ㅇ Santos 장관은 최근 4년간 DR의 연간 재생에너지 관련 FDI가 10억 달러를 상회해 왔다고 언급하며, 2026~2028년 사이 재생에너지 발전 용량 약 1,000MW를 추가 계통 연계할 계획임을 설명함

ㅇ 장관은 내년 중 신규 발전 입찰을 준비 중이며, 해당 프로젝트들은 2031~2032년 상업 운전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히며, 발전 프로젝트 개발에 수년이 소요되는 만큼 수요 발생 이전부터 선제적 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함

□ 도미니카공화국 상원의원들, 쌀 수입 관세 규정 대통령령 폐지 후 쌀 생산자 보호 입법 추진 촉구

ㅇ 아비나데르 대통령이 2026년 9월 9일 서명한 대통령령 635-26호로 쌀 수입 관세를 규정한 대통령령 693-24호가 폐지되자, 두아르테주 출신 프랭클린 로메로(Franklin Romero) 상원의원 등 여러 상원의원이 쌀 생산자 보호를 위한 입법 추진 필요성을 공개적으로 촉구함

ㅇ 폐지된 693-24호는 WTO 쿼터 내 쌀 수입에 20% 종가세, 쿼터 초과 수입에 99% 종가세를 부과하는 내용이었으며, 로메로 의원은 "대통령령에만 의존할 수 없다"며 생산 지속가능성과 생산자 권리를 보장하는 법률 제정을 예고함

ㅇ 라몬 로헬리오 헤나오(Ramón Rogelio Genao) 의원은 DR의 연간 쌀 생산량이 1,480만 퀸탈에 달한다고 밝히며 농지 용도 전환 방지를 위한 국토이용계획법 시행과 국산 쌀 진흥 정책 마련을 정부에 요청했고, 안토니오 마르테(Antonio Marte) 의원은 전국 32개 쌀 생산 주 중 23개 주 생산자들의 생계 위기를 경고함

□ 라켈 페냐 부통령, CEPAL 제41차 총회에서 취약계층 지원에 GDP 8% 이상 투입 및 주요 경제 성과 발표

ㅇ 라켈 페냐 부통령은 산티아고 데 로스 카바예로스에서 열린 CEPAL(유엔 중남미카리브경제위원회) 제41차 총회 오찬 행사에서, 정부가 취약계층 지원·전기·가스·생필품 가격 상승 대응에 GDP의 8% 이상을 투입하고 있다고 밝힘

ㅇ 사회보호 프로그램 'Supérate'를 통해 140만 가구 이상이 지원을 받고 있으며, 빈곤율은 2019년 25.8%에서 올해 상반기 14.6%로 감소함; CEPAL과 협력해 동 프로그램 강화 및 빈곤 근절·노동 포용 정책 고도화를 지속 추진 중임

ㅇ 2025년 경제성장률은 2.1%였으나, CEPAL은 2026년 4.0%, 2027년 4.4% 성장을 전망하며 이는 중남미·카리브 지역 평균을 상회함; 2025년 수출은 약 160억 달러로 2024년 대비 14.4% 증가했으며, FDI는 처음으로 50억 달러를 돌파해 4년 연속 40억 달러 이상을 기록함

🏛️ 정치·사회 뉴스

□ 아비나데르 대통령, 산티아고에서 CEPAL 제41차 총회 개막 주재…도미니카공화국, 2026~2028년 의장국 수임

ㅇ 아비나데르 대통령은 10월 8일(수) 산티아고데로스카바예로스 우테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CEPAL(유엔 중남미카리브경제위원회) 제41차 총회 개막식을 주재하며, 도미니카공화국이 2026~2028년 CEPAL 의장국을 페루로부터 공식 인수했다고 밝힘

ㅇ 아비나데르 대통령은 개막 연설에서 2025년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처음으로 50억 달러를 돌파하고 수출이 약 160억 달러에 근접했다고 제시하며, 2036년까지 경제 규모 2배 달성(연평균 약 6% 성장)을 목표로 하는 'Meta RD 2036' 이니셔티브를 소개함; 추가 목표로 △신규 일자리 170만 개 창출 △평균임금 3배 인상 △극빈층 완전 해소를 제시함

ㅇ CEPAL 사무총장 호세 마누엘 살라사르-시리나크스는 도미니카공화국이 중남미·카리브 지역의 '저성장 함정'에서 벗어난 예외적 사례라고 평가했으며, 총회에서는 전 칠레 대통령 미첼 바첼레트와 전 콜롬비아 대통령 이반 두케가 공동 의장을 맡은 지정학위원회 보고서 「단절과 기회: 새로운 지정학 시대에 번영하기 위한 제언」이 9일(목) 발표될 예정임

□ 아비나데르 대통령, CEPAL 총회 계기 OEA 사무총장과 아이티 행동계획 및 역내 민주주의 현황 논의

ㅇ 아비나데르 대통령은 제41차 유엔 중남미카리브경제위원회(CEPAL) 총회 개막식 참석을 계기로 미주기구(OEA) 사무총장 Albert Ramdin과 별도 면담을 갖고, OEA가 유엔 틀 내 아이티 갱단 대응 병력 지원 이니셔티브에 관해 마련한 행동계획을 보고받음

ㅇ 양측은 니카라과 민주주의 회복 문제, 베네수엘라의 새로운 정치 현실도 논의하였으며, 도미니카공화국이 니카라과 민주화 촉구 과정에서 OEA 정치위원회 내 주요 역할을 수행해 왔음을 확인함

ㅇ 아비나데르 대통령은 같은 날 칠레 전 대통령 Michelle Bachelet과도 면담하여 모성 보조금·취학 지원·스쿨버스 등 사회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DR의 빈곤율·기아 감소에 기여한 사회 프로그램에 대한 Bachelet의 평가와 권고를 청취함

🏭 산업, 프로젝트 뉴스

□ 에너지광물부, 2028년까지 재생에너지·배터리·열발전 포함 2,500MW 이상 4건 입찰 계획 발표

ㅇ 에너지광물부 Joel Santos 장관은 제11회 에너지 주간(XI Semana de la Energía) 행사에서 2026년 말~2027년 초 4건의 대규모 입찰을 순차 개시할 계획임을 밝혔으며, 주요 목적은 국가 전력망의 에너지 버림(vertimiento) 문제 해소와 장기 에너지 안보 확보임

ㅇ 4건 입찰의 구성은 △기존 재생에너지 설비 연계 배터리 저장 200MW △배터리 저장 50% 이상 포함 신규 재생에너지 600MW 및 900MW △기존 열발전 900MW(2027년 말 예정) △신규 안정 발전원 800MW이며, Santos 장관은 지정학적 불안과 터빈·부품 납기 지연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함

ㅇ 'Future Energy Summit: Government and Investment' 포럼에서 Santos 장관은 국영송전회사(ETED) 별도 입찰분을 제외하고 2028년까지 배터리 저장 600~800MW 추가 통합 목표를 제시했으며, 민간 부문에서는 Grupo Pais가 주파수 조정용 배터리에 약 4천만 달러 투자 및 ETED 600MW 저장 입찰 참여를, Carlos Virgüez는 139MW 배터리 프로젝트 진행 중임을 각각 공개함

□ 에너지광물부, 원자력 규제 법안 초안 마련 완료…이번 회기 내 국회 제출 목표

ㅇ 에너지광물부(MEM) 가디스 코르포란(Gaddis Corporán) 원자력 차관은 산토도밍고에서 열린 제11회 에너지 주간(XI Semana de la Energía) 행사에서 원자력 규제 법안 초안이 완성됐으며 이번 회기 내 국회 제출을 목표로 한다고 밝힘. 법안은 행정부를 거쳐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며, 심의에 1~2개 회기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

ㅇ 법안은 △물리적·핵 안전 보장 △방사선 방호 등 원자력 발전 도입을 위한 제도적·기술적 조건 수립을 목적으로 하며, 국제 원자력 기구의 자문 지원도 검토 중임. 정부의 목표는 2035~2040년 사이 첫 원자력 발전을 전력망에 편입하는 것임

ㅇ MEM은 법안 추진과 병행해 △원자력 전문 인력(연구원·핵공학자·물리학자) 양성 △지진 조건 및 단층 조사를 통한 잠재 부지 평가도 진행 중임. DR은 현재 의료 진단·암 치료·농업·산업 분야에서 이미 핵기술을 활용 중임

□ 농업부 장관, 쌀 관세 관련 법령 폐지는 쌀 생산 포기 아니며 기계화·기술 지원 강화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힘

ㅇ 프란시스코 올리베리오 에스파이야트 벤코스메(Francisco Oliverio Espaillat Bencosme) 농업부 장관은 쌀 관세 체계 관련 법령 폐지가 쌀 생산 부문 포기를 의미하지 않는다고 강조하며, 정부의 쌀 생산 지원 의지는 기계화·기술 지원·생산 계획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힘

ㅇ 정부는 이미 산후안(San Juan)에서 국가농업기계화프로그램(Pronamec)을 출범시켰으며, 생산 비용 절감·생산성 향상·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향후 여타 지역으로 Pronamec 확대 적용을 추진할 계획임

ㅇ 장관은 쌀이 식량 안보와 농촌 경제의 핵심 품목임을 강조하며, 관세 외에도 △적시 금융 지원 △기계화 △파종 계획 △유통 체계 정비 등을 통한 실질적 생산자 보호가 중요하다고 설명함

🌐 통상, 국제 뉴스

□ 관광부·Visa, 데이터 기반 관광 촉진 전략 협약 발표…DR, 중미·카리브 최초 사례

ㅇ 다비드 콜라도(David Collado) 관광부 장관과 Visa 카리브·중미 담당 수석부사장 호르헤 레무스(Jorge Lemus)는 이번 주 수요일 양 기관 간 전략 협약의 추진 현황을 발표하며, DR이 중미·카리브 지역 최초로 Visa와 이 규모의 데이터 기반 협력을 체결한 국가가 됐다고 밝힘

ㅇ 협약은 △여행자 소비 패턴·선호도 분석을 위한 데이터 인텔리전스 도구 도입 △미국·캐나다·유럽·중남미 등 전략 시장 대상 공동 프로모션 캠페인 △DR 내 음식·오락·체험 등 분야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코브랜딩 플랫폼 구축을 핵심 내용으로 하며, 2026년 2월 마이애미에서 최초 발표된 바 있음

ㅇ 관광부에 따르면 2026년 1~9월 DR 방문객은 924만 1,246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 2019년 대비 60.4% 증가했으며, 9월 단월 방문객은 68만 4,831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6.4% 늘었고 항공 입국자의 39%는 미국 출발임

□ 산업협회(AIRD), DR-CAFTA 관세 철폐 재개 앞두고 쌀 생산자 보호 메커니즘 마련 촉구

ㅇ 산업협회(AIRD) 훌리오 비르힐리오 브라체(Julio Virgilio Brache) 회장과 개발협회(Apedi) 리나 가르시아(Lina García) 회장은 산티아고에서 열린 오찬 행사에서 DR-CAFTA 관세 철폐 재개에 대응해 쌀 생산 부문을 지원할 구체적 메커니즘을 즉시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함

ㅇ DR은 2004년 DR-CAFTA 체결 당시 쌀 부문 관세 단계적 철폐에 합의했으나, 아비나데르 대통령이 약 1년 전 대통령령으로 이를 동결한 바 있으며, 미국 정부가 합의 이행을 요구하면서 자동 철폐 절차가 재개된 상황임

ㅇ 브라체 회장은 수출자유지역의 의료기기·섬유 등 수출 품목이 현재 미국으로부터 2.5% 관세를 적용받고 있다며, DR 측도 미국에 대해 관세 원점 복귀(0%)를 요구하는 상호주의 협상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함; CEPAL 사무총장 호세 마누엘 살라사르-시리나크스(José Manuel Salazar-Xirinachs)는 쌀과 같은 민감 품목은 다자 대화 과정을 통해 최종 합의를 도출해야 한다고 권고함

□ 미국산 쌀, 연방 보조금 지원 구조 속 DR 시장 개방 논의…DR 농업부 장관 '생산자 보호 의지' 강조

ㅇ 미국은 2026년 2월 승인된 Farmer Bridge Assistance 프로그램을 통해 2025년산 쌀 재배 농가에 에이커당 132.89달러(헥타르당 약 328달러)의 특별 보조금을 지급했으며, 이는 면화·옥수수·밀·대두를 포함한 대상 작물 중 단위 면적당 최고 지원율임

ㅇ 미국 쌀 생산의 수익 구조를 보면, 에이커당 예상 판매 수입 870.70달러 대비 생산 비용은 1,307.68달러로 에이커당 436.98달러의 손실이 추정되며, 위 보조금은 해당 손실의 30.4%를 보전함; 이 외에도 기준가격 하락 시 보상하는 Price Loss Coverage(PLC·2025년 법 개정으로 기준가격이 100파운드당 14달러→16.90달러로 20.7% 인상), 소득 감소 대응 Agriculture Risk Coverage(ARC), 연방 마케팅 대출 등 상시 지원 체계가 병존하며, 2023년에는 농업부가 쌀 생산자 전용으로 최대 2억 5천만 달러를 별도 지원한 바 있음

ㅇ DR 농업부 Francisco Oliverio Espaillat 장관은 쌀 관세 체계 관련 Decreto 635-26 폐지가 생산자 포기를 의미하지 않는다고 밝히며, 아비나데르 대통령이 기계화·영농 계획·기술 지원 등을 통해 국내 쌀 생산 경쟁력 강화 의지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함

□ DR-CAFTA 쌀 관세 철폐(2026.9.9, 대통령령 635-26) 발효로 미국산 무관세 쌀 유입 본격화…도미니카 쌀 산업 경쟁력 위기 직면

ㅇ 아비나데르 대통령이 서명한 대통령령 635-26(2026.9.9)으로 DR-CAFTA상 미국산 쌀 관세가 완전 철폐됨에 따라, 2005년 협정 서명 이후 20년간 유예되어 온 무관세 수입이 현실화됨; 앞서 정부는 2024년 12월 대통령령 693-24로 WTO 쿼터 내 20%, 쿼터 외 99% 관세를 유지하며 미국산 쌀 무관세 쿼터를 2만 3,300톤으로 제한했으나,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2026년 9월 11일 공개적으로 철폐를 요구하면서 약 20개월 만에 해당 조치가 폐지됨

ㅇ 도미니카 쌀 산업의 구조적 취약성이 핵심 문제로, 현지 생산 원가(파운드당 RD$14.18~17.19)가 미국산 CIF 도착가(RD$22.62)보다 높아 관세 없이는 가격 경쟁이 불가능한 구조임; 2025년 생산량은 사상 최대인 1,478만 퀸탈로 국내 소비의 96%를 충당했으나, 2024년 가뭄 시 수입량이 전년 대비 9배 급증(1~11월 15만 7,183톤, 약 1억 1,810만 달러)한 사례에서 드러나듯 공급 안정성이 취약함

ㅇ 칼럼 필자는 보조금 구조 전환(가격 지지→생산비 절감), 단위 생산성 향상(현재 5.28t/ha → 7t/ha 목표), 제3국산 쌀의 원산지·검역 관리 강화, 경쟁력 없는 생산자 3만 1,000명에 대한 업종 전환 지원을 대응 과제로 제시함

□ 팔리사 대통령실 장관, 미국산 쌀 관세 전면 철폐에도 국내 쌀 생산 보호 의지 강조

ㅇ 호세 이그나시오 팔리사(José Ignacio Paliza) 대통령실 장관은 미국산 쌀 수입 관세를 전면 철폐하는 대통령령 635-26호(Decreto 635-26)가 발효됐음에도 국내 쌀 생산 부문에 위협이 되지 않을 것이라며 생산자와 국민에게 안정을 촉구함

ㅇ 동 대통령령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월 중 DR에 미국산 쌀 수입 쿼터 가격에 부과하던 20% 관세 철폐를 요청한 데 따른 조치로, 미국산 쌀이 국내 생산품 대비 가격 경쟁력을 갖추게 됨

ㅇ 팔리사 장관은 이번 조치를 미국과의 새로운 양자 협의 개시 기회로 규정하며 정부가 쌀 부문 생산 진흥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쌀 업계 대표들은 국내 생산 위협을 이유로 반발하고 있음

※ 프로젝트 정보 : 도미니카공화국 변전소 무효전력보상설비(STATCOM) 도입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