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금리 상승에 따른 재정 부담과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 추진 속에 통상 분야에서 무역 혜택 지속 기대감이 커진 하루
͏‌ ͏‌ ͏‌ ͏‌ ͏‌ ͏‌ ͏‌ ͏‌ ͏‌ ͏‌ ͏‌ ͏‌ ͏‌ ͏‌ ͏‌ ͏‌ ͏‌ ͏‌ ͏‌ ͏‌
KOTRA 산토도밍고무역관 (제작 : 2026.09.02(수), 07:43)
도미니카공화국 경제 뉴스레터
오늘의 카리브 한 줄
“De tal palo, tal astilla.”
그 나무에 그 조각.
자라온 환경과 배경이 사람의 결에 자연스럽게 배어든다는 이 속담은, 오늘 뉴스에서 드러난 대외 금리 흐름이 국내 재정 여건에 고스란히 스며드는 모습과도 조용히 겹쳐 보입니다.

📌 오늘 경제뉴스 요약

도미니카공화국 재정 측면에서는 미국 장기금리 상승세가 연준의 통제 범위를 벗어나는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올해 8월 한 주에만 공공부채 이자로 146.5억 페소가 집중 지급되는 등 외부 금리 환경이 재정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다. 인프라 분야에서는 공공사업부가 산토도밍고 신규 도개교 낙찰을 이번 주 진행하고 푼타 카나~몬테크리스티 구간 신호등 없는 도로망 구축 계획을 공개하며 대형 교통 프로젝트가 잇따라 가시화됐다. 전력 부문에서는 과다 청구 민원이 전체의 96%를 차지하는 가운데 EDESUR가 부적합 계량기 104건 전수 재검토를 약속하는 등 배전사에 대한 소비자 압박이 거세지고 있다. 통상 분야에서는 미국 하원이 HOPE/HELP 프로그램을 2028년 말까지 2년 연장하는 결의안을 가결해 트럼프 대통령 서명만을 남겨둔 상황으로, 역내 섬유·의류 무역 혜택 지속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다.

💱 환율 및 날씨

환율
USD/DOP 매입(Compra) 58.55 (변화없음), 매도(Venta) 58.92 (+0.09 DOP) * 중앙은행(09.01.)
USD/KRW 1,373.78 (+5.25원) * open.er-api.com 매매기준율(09.02.)
아침 날씨
산토도밍고 : 24℃ 맑음 SDQ공항 : 24℃ 맑음
라로마나 : 26℃ 맑음 푼타카나 : 28℃ 대체로 맑음
산티아고 : 24℃ 대체로 맑음 바라오나 : 25℃ 대체로 맑음

📰 주요 언론 1면 Top 기사

↳ 여성, 산호세 데 오코아에서 변호사를 흉기로 살해함
↳ 도널드 트럼프, 이란과의 협상 강요 의사가 없음을 밝히고 이란 국민에게 정권에 대한 반란을 촉구함
↳ 지난 월요일 밤의 폭우로 마퀴테리아와 인비-도렉스 지역이 침수되어 수십 가구가 절망적인 상황에 처함
↳ 비자 도미니카공화국 지사장, 디지털 결제 사기 예방을 위한 인공지능과 토큰화의 중요성을 강조함

📊 경제 뉴스

□ 미국 30년물 국채 금리 19년 만에 최고치 근접, DR 장기 차입 비용 상승 압력 확대

ㅇ 미국 30년물 국채 금리가 8월 18일 5.34%로 19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한 후 최근 5.31%(2007년 이후 최고)로 재반등하고, 10년물도 4.78%에 달하는 등 장기금리 상승세가 연준(Fed)의 통제 범위를 벗어나는 양상을 보임

ㅇ 미국 재무부는 장기채 재매입 규모를 건당 최소 40억 달러로 두 배 확대하고 분기 중 총 140억 달러 이상 재매입을 계획하고 있으나, 수십조 달러 규모의 채권시장 대비 규모가 미미해 구조적 금리 상승 추세를 되돌리기는 어렵다는 평가임

ㅇ DR의 경우, 미국 장기금리가 장기간 고공 유지되면 기존 만기 도래 채무 차환을 위한 신규 국채 발행 비용이 상승할 수 있으며, 미국 채권시장 동향이 도미니카 국채 조달 비용에도 직접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됨

□ DR 정부, 8월 21~28일 7일간 공공부채 이자 약 146.5억 페소 지급…일평균 약 20.9억 페소 수준

ㅇ 예산집행총국(Digepres) 보고서에 따르면, 1월 1일~8월 28일 누적 공공부채 이자 지급액은 약 2,118.5억 페소(GDP 대비 2.5%)이며, 8월 21~28일 7일간에만 약 146.5억 페소가 집중 지급되어 일평균 약 20.9억 페소를 기록함

ㅇ 8월 21일 기준 누적 이자 지급액은 약 1,972.1억 페소(GDP 대비 2.3%)였으며, △외채 이자 약 1,272.2억 페소 △내채 이자 약 689.7억 페소 △수수료·기타 은행비용 약 10.2억 페소로 구성됨

ㅇ 지속가능경제전략지역센터(CREES)는 올해 연간 이자 지급 총액이 약 3,625.5억 페소(총지출의 22.3%)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며, 이를 충족하려면 잔여 4개월 2일간 약 1,507.0억 페소를 추가 지급해야 함

□ 남부전력배전회사(EDESUR), 산토도밍고 서부 콜리나스 5 주거단지 주민 불만에 따라 계량기 104건 재검토 착수

ㅇ EDESUR 대표단은 산토도밍고 서부 브리사스 데 라스 콜리나스 5(Brisas de las Colinas 5) 주거단지 주민 약 40명과 회의를 열고, 3상 전기 시스템에 부적합한 계량기가 설치된 것이 과다 청구의 원인임을 인정하며 104건 전수 재검토를 약속함

ㅇ 주민들은 월 전기요금이 1만 2,000~2만 페소에 달하며 실제 소비량의 2~3배 수준으로 청구됐다고 주장했으며, 계량기 선정·설치 책임이 EDESUR에 있는 만큼 비용을 소비자에게 전가해서는 안 된다고 요구함

ㅇ EDESUR는 각 계약번호(NIC)별로 이의신청을 접수·기록하고, 필요 시 소유자 입회하에 현장 기술 점검을 실시하며, 검토 완료 후 보완 청구서 취소 또는 조정 여부를 개별 통보할 예정임

□ 씨티은행·반덱스·오피코프, 2026년 5월 기준 자산 연율 기준 각각 10.7%·11.5%·9.3% 감소

ㅇ 은행감독청(SB) 통계 시스템(Simbad) 자료에 따르면, 도미니카공화국 금융 시스템 전체 자산은 2026년 5월 기준 약 4,478억 페소이며 전반적 지급여력비율은 18.87%로 법정 최저 기준의 약 2배 수준임

ㅇ 씨티은행(Citibank)은 자산이 연율 기준 10.7% 감소해 약 242.7억 페소를 기록했으며, 기업금융 특화 영향으로 상업 대출 포트폴리오가 40.4% 급감하고 총이익도 3,500만 페소 줄었음

ㅇ 국영 개발은행 반덱스(Bandex)는 자산이 연율 기준 11.5% 감소해 약 221.2억 페소(절대 감소액 6,200만 페소)를 기록했으며, 주택담보대출 포트폴리오가 15.6% 하락하고 부실·연체 채권 충당금은 5억 페소를 보유 중임; 소형 기관 오피코프(Oficorp)는 자산이 9.3% 감소해 총 1억 100만 페소에 그쳤으며, 총이익이 1,237.3% 급락하고 ROA는 11.86%, ROE는 4.3% 하락했음; 이 세 기관의 시스템 전체 자산 대비 비중은 합산 1.05%에 불과함

🏛️ 정치·사회 뉴스

□ 아비나데르 대통령, 대통령령 606-26호로 에마누엘 세데뇨를 신임 은행감독관에 임명·취임

ㅇ 재무경제부 장관 마긴 디아스(Magín Díaz)가 9월 1일 에마누엘 세데뇨 브레아(Enmanuel Cedeño Brea)를 도미니카공화국 신임 은행감독청(SB) 감독관으로 취임 선서시켰으며, 임기는 통화금융법에 따라 2년임

ㅇ 세데뇨는 전임 알레한드로 페르난데스 W.(Alejandro Fernández W., 6년 재임)의 후임으로, 취임 후 △리스크 기반 감독 강화 △규제 혁신 △기관 역량 제고를 중심으로 한 SB 전략계획의 연속성 유지 의지를 밝힘

ㅇ 신임 감독관은 법학 전공에 경제·금융 전문화 과정을 이수했으며, SB 내 규제·혁신 부감독관, 자금세탁·테러자금조달(LA/FT) 감독 담당, 2022~2024년 증권시장 감독관 등을 역임한 금융규제 전문가임

□ UNDP, 도미니카공화국 사법 보고서에서 사건 처리율 개선 확인하면서도 비용·지연·지역 격차 등 실질적 접근 장벽 지속 경고

ㅇ UNDP가 2026년 9월 1일 발표한 『도미니카공화국 사법·인간개발 보고서 2026』에 따르면, 사법부의 사건 처리율은 2021년 90.8%에서 2025년 98.4%로 상승하고 처리 건수도 45만 2,869건에서 110만 건 이상으로 증가했으나, 제도적 효율성 개선이 실질적·형평적 사법 접근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고 평가함

ㅇ UNDP가 사법 이용자 8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탐색적 설문에서 39.3%가 절차상 어려움을 경험했다고 응답했으며, 주요 장벽으로 △과도한 지연·대기(63%) △법률 비용(46%) △서비스 품질 문제(26%) △이동 거리·교통 불편(26%)이 지목됨

ㅇ 디지털화 측면에서는 2025년 민사·행정 소송 분야 온라인 처리율이 91.8%에 달하나, 응답자의 70.8%가 온라인 사건 조회 시스템의 존재 자체를 모른다고 답했으며, 지역별로는 수도 디스트리토 나시오날의 인구 1만 명당 소송 접수 건수(2,689.1건)가 바라오나(600.5건)·산티아고(316.0건)를 크게 상회하는 등 지역 격차도 확인됨

□ 도미니카공화국 하원, 도덕·시민 교육 과목 의무화 법안 1차 독회 통과

ㅇ 도미니카공화국 하원(Cámara de Diputados)은 공립·사립 대학 이전 교육기관 전체에 도덕·시민 교육(Educación Moral y Cívica) 과목을 필수 교과로 의무화하는 법안을 1차 독회에서 가결함

ㅇ 법안은 디푸타도 Onavel Aristy와 Liz Mieses가 각각 발의한 두 안을 병합한 것으로, △초등·중등·고등 전 학년 단계적 적용 △행정 결정으로 과목 폐지 불가 △교육부(Ministerio de Educación) 주관 교사 연수 및 교과 내용 정기 검토 등을 규정함

ㅇ 교과 내용에는 헌법·법률 존중, 인권, 민주적 시민 참여, 국가 정체성 및 국가 상징 존중 등이 포함되며, 법안은 2차 독회를 거쳐 상원(Senado)으로 이송될 예정임

□ 헌법재판소(TC), 판결 불이행 국가기관 4곳에 총 147만 페소 이행강제금 부과

ㅇ TC는 판결 TC/0844/26 및 TC/0851/26을 통해 경찰청(Policía Nacional), 교원복지청(INABIMA), 연금국(DGJP), 재무부(Ministerio de Hacienda) 등 4개 기관이 기존 판결을 이행하지 않았다고 판단하고, 피해 시민 2명에게 총 147만 페소의 이행강제금(astreinte)을 지급하도록 명령함

ㅇ 경찰청은 2024년 12월 판결(TC/1104/24)에 따라 탈영 혐의 수사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했으나 2025년 6월 공식 통보 이후에도 260일간 불이행하여 52만 페소(일 2,000페소 기준)를 부담하게 됐으며, TC는 경찰청의 태도를 "소극적이고 무책임하다"고 명시적으로 비판함

ㅇ INABIMA·DGJP·재무부는 2025년 12월 판결(TC/1463/25)에 따라 퇴직 교원 욜란다 솔리스(Yolanda del Carmen Solís de Rosario)의 연금을 2021년 8월 소급 적용해 재활성화해야 했으나 30일 이행 기한(2026년 2월 26일)을 넘겨 95일분 95만 페소를 연대 부담하게 됐으며, 완전 이행 시까지 일 1만 페소씩 계속 누적됨

🏭 산업, 프로젝트 뉴스

□ 공공사업통신부, 오자마강 부교 대체 도개교 신설 입찰 이번 주 낙찰 예정·사업비 약 45억 페소

ㅇ 에두아르도 에스트레야 공공사업통신부 장관은 정부 주간 의제 행사에서 산토도밍고 국가지구(Distrito Nacional)와 산토도밍고에스테(Santo Domingo Este)를 연결하는 신규 도개교(puente basculante) 낙찰을 이번 주 진행한다고 밝혔으며, 기초 예산은 약 45억 페소임

ㅇ 신규 교량은 현 부교(puente flotante)에서 약 80m 남쪽에 평행하게 건설되며, 선박 통과 시 두 팔 형태로 상향 개방되는 구조로 현재 2~3시간 소요되는 차량 통행 중단 시간을 약 15분으로 단축할 계획임

ㅇ 계약 범위는 설계·상세 엔지니어링·시공·설치·운영 개시를 포함하며, 설계 수명 100년 이상·공사 기간 2년(시험 운전 포함)이 요구됨; 식민지구(Zona Colonial)와의 경관 조화 및 관광 기여도 설계 조건에 포함됨

□ 공공사업통신부, 푼타 카나~몬테크리스티 무신호등 연결 도로망 구상 공개—고가도로·우회도로 등 복수 사업 병행

ㅇ 에두아르도 에스트레야 공공사업통신부 장관은 '주간 의제(La Agenda Semanal)' 행사에서 푼타 카나(동부)~몬테크리스티(북서부) 구간을 신호등 없이 통과할 수 있는 도로망 구축 계획을 설명함; 핵심 수단은 고가도로·입체교차로 신설, 우회도로 건설, 기존 평면교차로 폐쇄임

ㅇ 두아르테 고속도로 방향으로는 km 28·22·17 지점에 고가도로 3개소를 건설할 계획으로, km 28 구간은 이미 낙찰 완료 후 수용 절차 진행 중이며 km 22는 낙찰 심사 중, km 17은 RD Vial을 통해 입찰에 부쳐진 상태임; 또한 고속도로 상 100개 이상의 평면교차로를 정비해 사고 위험을 줄일 방침임

ㅇ 나바레테 우회도로는 북서부 4개 주 연결 개선과 함께 만사니요 항 신규 터미널과 연계한 북부 화물의 미국행 수출 루트 단축을 목적으로 하며, 라 알타그라시아 주 라 오트라 반다 구간 우회도로는 이게이~바바로·푼타 카나 통근 혼잡 완화를 위해 시공 중임; 다만 무신호등 목표의 완료 시점은 아직 미정임

□ 전력소비자보호사무소(Protecom), 2026년 상반기 전력 민원 2만 9,833건 접수…동부전력배전회사(EDEESTE) 민원 최다

ㅇ Protecom에 접수된 전력 민원의 96%가 요금 과다 청구에 해당하며, 배전 3사는 이를 폭염으로 인한 소비 증가 탓으로 설명함(전기요금 자체는 변동 없음); 민원 건수는 EDEESTE(그란 산토도밍고·동부 지역)가 가장 많고, 남부전력배전회사(EDESUR·그란 산토도밍고·산크리스토발), 북부전력배전회사(EDENORTE) 순임

ㅇ 2026년 상반기 Protecom 접수 민원 2만 9,833건 중 5만 2,255건의 결정이 발행되어 1만 7,466건이 소비자 승소로 처리됨; 2025년 연간 소비자 승소 결정이 8만 건이었던 데 비해 2026년 상반기에만 5만 2,000건이 발행되어 분기 처리량이 과거 연간 수준에 달함

ㅇ 분기별로는 1분기(1~3월) 민원 1만 4,791건 중 8,310건이 소비자 승소(EDEESTE 6,498건·EDESUR 5,613건·EDENORTE 2,655건), 2분기(4~6월) 민원 1만 5,042건 중 9,156건이 소비자 승소(EDEESTE 7,283건·EDESUR 4,947건·EDENORTE 2,800건)로 집계됨; 계량기 교체 시 전선 미교체 문제도 요금 급등 원인으로 지목됨

□ Infotep·Promiches, 미체스 관광 성장에 따른 인력 수요 대응 위해 직업훈련 협력 협약 체결

ㅇ 국립직업기술훈련원(Infotep)과 엘세이보-미체스 호텔관광협회(Promiches)는 미체스 지역 관광 성장에 따른 숙련 인력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직업기술훈련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호텔 업계 수요에 맞는 인재 풀(후보자 뱅크) 구축에 나섬

ㅇ 미체스 관광 개발에는 현재 약 12억 달러의 투자가 집행 중이며, 호텔 객실 약 3,000실과 직·간접 고용 6,000여 개가 창출된 상태로, 영어 교육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최우선 훈련 분야로 지목됨

ㅇ 협약에는 엘세이보·아토마요르 주 주민 대상 훈련 확대와 함께 미체스 내 직업기술학교 신설 타당성 검토도 포함됨

□ 국영송전회사(ETED), IDB 융자 기반 4개 변전소 STATCOM 설치 프로젝트 지역 주민 설명회 개시

ㅇ ETED는 과야빈(Guayubín)·아수아(Azua)·게라(Guerra)·산프란시스코데마코리스(San Francisco de Macorís) 4개 변전소에 동적 무효전력 보상 장치(STATCOM) 및 고정 리액터를 설치하는 프로젝트의 환경·사회 관리 계획 일환으로 지역 주민 설명회를 착수함

ㅇ 해당 프로젝트는 IDB의 '전력 부문 인프라 및 지속가능성 프로그램 1단계(DR-L1178)' 융자로 재원이 조달되며, 국가 상호연계 전력망(SENI)의 전압 안정화·운영 최적화·재생에너지 계통 연계 확대를 목적으로 함

ㅇ ETED Alfonso Rodríguez Tejada 부사장은 STATCOM 도입으로 운영 제약과 강제 발전 필요성을 줄이고 국가에너지계획(PEN) 및 META 2036 목표에 부합하는 재생에너지 통합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힘

🌐 통상, 국제 뉴스

□ 미 의회, HOPE/HELP 프로그램 2028년까지 2년 연장 가결…트럼프 서명만 남아

ㅇ 미국 하원이 찬성 370표·반대 48표로 예산 지속 결의안을 가결하면서 HOPE/HELP 프로그램이 2028년 12월 31일까지 2년 연장됨. 상원은 이미 통과시킨 상태로 트럼프 대통령 서명만 남아 있으며, 동 결의안에는 아프리카성장기회법(AGOA)의 동일 기간 연장도 포함됨

ㅇ HOPE/HELP는 아이티산 섬유·의류의 미국 무관세 수입을 허용하는 프로그램으로, DR 내 원단·부자재 생산업체와 물류·항만·해운 업계도 간접 수혜를 받는 구조임. Grupo M 및 후아나 멘데스 소재 코데비(Codevi) 산업단지 회장 페르난도 카페얀(Fernando Capellán)은 아이티 고용 3개당 DR 정규직 1개가 창출된다고 밝힘

ㅇ 카페얀은 2년 연장을 환영하면서도 장기 투자 유치를 위해 10년 연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함. 미 의원 그렉 머피(Greg Murphy)도 올해 5월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제이미슨 그리어(Jamieson Greer)에게 3·5·10년 연장 가능성을 제기했으며, 그리어는 의회와 협력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바 있음

□ 관세청(DGA), 아이티행 화물 환적 급증에 대응해 9월 15일부터 국경 통제 강화 조치 시행 예정

ㅇ DGA Nelson Arroyo 청장은 기자회견에서 아이티 정치·치안 위기로 무장 세력이 현지 항만을 장악하면서 선사들이 도미니카공화국 항만에 하역 후 육로로 화물을 운송하는 방식을 택하게 됐고, 이에 따라 육로 환적 컨테이너가 전년 대비 약 50% 증가해 약 100개 기업이 운영하는 3,900개 컨테이너가 통과 중이라고 밝힘

ㅇ Arroyo 청장은 세계관세기구(WCO) 개정 교토협약 및 GATT 제5조에 따른 화물 자유통과 의무로 이를 차단할 수 없다고 설명하면서도, 다하본·엘리아스 피냐·히마니·페데르날레스 등 국경 세관 시설의 공간 부족으로 민간 창고를 활용 중이며 이 과정에서 관세법(Ley 168-21) 미비로 면세 화물과 국제 통과 화물이 혼재되는 통제 취약점이 발생하고 있다고 인정함

ㅇ 9월 15일부터 시행될 예방 조치로 △통과 운송 신청 24시간 전 사전 신고 의무화 △오후 1시 이후 물류센터 출고 금지 △기업당 컨테이너 출고 한도 최대 20개 제한 △고위험 운송에 대한 특별 호송 체계 도입 △주요 국경 거점 모니터링 강화 등을 9월 15일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할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