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과 제조업의 성장이 두드러진 가운데, 최저임금 인상과 국제통과 화물 급증이 업계에 미치는 영향이 우려되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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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산토도밍고무역관 (제작 : 2026.08.26(수), 09:39)
도미니카공화국 경제 뉴스레터
오늘의 카리브 한 줄
“El uso hace al maestro.”
익숙함이 장인을 만든다.
꾸준한 실행이 쌓여야 비로소 한 분야의 깊이가 생긴다는 의미를 담은 속담으로, 건설·제조 등 여러 분야에서 묵묵히 이어온 현장의 축적이 오늘의 성장 흐름을 만들어낸 단면과도 부드럽게 겹칩니다.

📌 오늘 경제뉴스 요약

중앙은행(BCRD)에 따르면 2026년 1~7월 누적 경제성장률이 4.5%를 기록한 가운데, 건설(8.1%)과 수출자유지역 제조업(5.5%)이 성장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건설 부문에서는 국가임금위원회(CNS)가 건설 노동자 최저임금을 일괄 20% 인상하기로 승인해 업계 비용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통상 분야에서는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아이티로 향하는 국제통과 화물이 2023년 대비 298% 급증한 것으로 드러나 현지 제조업계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통신 분야에서는 INDOTEL 의장이 미국대사관의 중국 기술 경고가 Viettel 주파수 입찰과 무관하다고 밝혔으나, 국내 통신 데이터의 약 64%가 중국산 기술에 의존하고 있다는 사실이 함께 공개되며 기술 주권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 환율 및 날씨

환율
USD/DOP 매입(Compra) 58.15 (+0.14 DOP), 매도(Venta) 58.50 (+0.16 DOP) * 중앙은행(08.25.)
USD/KRW 1,383.12 (전일 대비 변화없음) * open.er-api.com 매매기준율(08.26.)
아침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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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로마나 : 30℃ 맑음 푼타카나 : 30℃ 맑음
산티아고 : 29℃ 맑음 바라오나 : 29℃ 맑음

📰 주요 언론 1면 Top 기사

↳ ARS SEMMA의 루이스 레네 카나안 로하스, 가계 지출이 10%를 초과할 경우 건강 시스템에 위협이 됨을 경고함
↳ 최근 몇 년간 'woke 문화'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그로 인한 논란이 증가하고 있음
↳ 보고서에 따르면, 마테르니다드 라 알타그라시아에서 최소 30명의 신생아가 사망한 것으로 추정됨
↳ 세계은행, 여성의 경제적 기회 확대가 많은 경제에서 PIB를 15%에서 20%까지 증가시킬 수 있다고 보고함

📊 경제 뉴스

□ 중앙은행, 2026년 7월 IMAE 전년 동월 대비 4.6% 성장…건설(8.1%)·수출자유지역 제조업(5.5%) 주도

ㅇ 중앙은행(BCRD)에 따르면 2026년 7월 월간경제활동지수(IMAE)는 전년 동월 대비 4.6% 증가했으며, 1~7월 누적 평균 성장률은 4.5%를 기록함

ㅇ 7월 성장을 이끈 주요 부문은 △건설 8.1% △수출자유지역 제조업 5.5% △국내 제조업 3.7% △서비스 4.8%이며, 서비스 내에서는 금융서비스(8.4%)·교육(8.0%)·호텔·바·레스토랑(5.6%)이 두드러졌고, 광업은 금·은 채굴량 감소로 15.9% 역성장함

ㅇ 건설 부문은 민간투자 프로젝트 집행 및 공공투자 확대에 힘입어 성장했으며, 건설 관련 신용은 전년 동월 대비 18.2% 증가해 약 280억 페소 이상이 추가 공급됨; 7월 비거주 항공 입국자는 921,682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6.7% 증가했고, 1~7월 누적 국제 방문객은 5,885,025명으로 9.4% 늘어남

□ 도미니카공화국 중소상인연합(Confecomercio), 연료비 급등 완화 조치 및 중국계 상점 불공정 경쟁 대응 정부 개입 촉구

ㅇ Confecomercio(도미니카공화국 식료품·중소기업상인연합) 길베르토 루나(Gilberto Luna) 회장은 창립 12주년 행사에서 유가 상승에 따른 누적 인플레이션이 중소상인 판매 물가를 직접 압박하고 있다며, 정부가 연료비 부담 완화 메커니즘을 마련해 소비자 구매력을 지원해야 한다고 촉구함

ㅇ 루나 회장은 중국계 소매점과 대형 유통 체인의 불공정 경쟁이 중소상인 단독으로는 대응 불가능한 수준이라며 정부의 제도적 개입을 별도로 요청함

ㅇ 해당 행사에는 프란시스코 올리베리오 에스파야트 벤코스메(Francisco Oliverio Espaillat Bencosme) 농업부 장관이 주빈으로 참석해 기조 연설을 하고 공로 표창을 받음

□ 국가임금위원회, 건설업 종사자 최저임금 20% 인상 결의—일부 직종은 2027년 6월 시행

ㅇ 국가임금위원회(CNS)는 결의안 CNS-04-2026을 통해 건설업 종사자 최저임금을 일괄 20% 인상하기로 승인했으며, 에디 올리바레스 오르테가(Eddy Olivares Ortega) 노동부 장관이 이를 발표함

ㅇ 직종별 새 최저임금은 △비숙련 노동자 RD$980.59→RD$1,176.7 △숙련 노동자 RD$1,072.85→RD$1,287.42 △보조 인력 RD$1,260.34→RD$1,512.4 △3등급 기능공 RD$1,636.80→RD$1,964.66이며, 2등급 기능공·1등급 기능공·각 분야 현장 반장 3개 직종은 2027년 6월 1일부터 적용됨

ㅇ 올리바레스 장관은 건설업이 고용 창출·인프라 개발·주택 공급 등 국가 경제의 핵심 동력임을 강조하며, 이번 인상이 노사정 합의 기반의 현 정부 임금 정책 기조에 따른 것임을 밝힘

□ 국세청(DGII), 저소득층 주택 바우처 미지급금 100억 페소 올해 지급 예정 발표

ㅇ DGII는 저소득 주택 바우처(bonos de viviendas de bajo costo) 관련 미지급 잔액 100억 페소를 올해 중 지급할 계획임을 밝힘

ㅇ 해당 지급은 저소득층 주거 지원을 위해 기존에 승인되었으나 아직 집행되지 않은 금액을 정산하는 성격임

□ 에너지광물부(MEM)·관광부(MITUR), 2026년 부처 중 최저 예산 집행률 기록

ㅇ MEM은 약 1,051.1억 페소 예산 중 약 259.8억 페소를 집행하여 집행률 24%로 2026년 전체 부처 가운데 최저 수준을 기록함

ㅇ MITUR도 낮은 집행률로 MEM과 함께 하위권에 위치하며, 두 부처의 예산 집행 부진이 부각됨

🏛️ 정치·사회 뉴스

□ 이토 비소노 신임 외교부 장관, 외교단 접견에서 3대 외교정책 기조 제시

ㅇ 비크토르 '이토' 비소노(Víctor 'Ito' Bisonó) 외교부 장관은 외교부 컨벤션센터에서 주도미니카공화국 외교단·국제기구 대표·영사단 접견 행사를 갖고, 아비나데르 대통령 노선에 따른 3대 외교정책 기조를 발표함

ㅇ 3대 기조는 △재외 도미니카인 보호 및 연계 △수출·투자·경제 기회 증진 △민주주의·인권·국제 평화 원칙 수호이며, 외교부의 현대화·전문화·결과 중심 운영을 병행 추진하겠다고 강조함

□ PLD 대선 후보 가르시아, 전력배전회사 손실률 2020년 28%→2026년 43%로 악화됐다며 전력 시스템 비판

ㅇ 도미니카 해방당(PLD) 대선 후보 프란시스코 하비에르 가르시아는 전력배전회사(EDE)의 손실률이 2020년 28%에서 2026년 43%로 급등했다며 현 전력 시스템의 악화를 비판함

ㅇ 가르시아 후보는 정부의 보조금 확대가 구조적 문제를 해소하지 못하고 오히려 악화를 심화시켰다고 지적함

🏭 산업, 프로젝트 뉴스

□ 두아르테 고속도로 9km 구간 도로 개선 사업, 착공 4년 만에 마무리 단계 진입…개통일 미정

ㅇ 2022년 2월 착공한 두아르테 고속도로(Autopista Duarte) 9km 구간 도로 개선 사업이 사실상 완공 단계에 접어들었으나, 엘리베이터 설치·최종 도로 표지판 설치·교통청(INTRANT) 차량 흐름 승인 등 잔여 작업이 남아 공식 개통일은 아직 미정임

ㅇ 교통인프라기금(FITRAM) Jhael Isa Tavárez 부사장 겸 이사와 INTRANT Juan Manuel Méndez 청장은 지난 월요일 현장 기술 점검을 실시했으며, 일 평균 약 12만 대가 통행하는 해당 구간의 대중교통 노선 재편 및 통합 교통 시스템 연계 방안을 검토함

ㅇ 초기 예산 9억 페소로 시작한 이 사업은 수차례 추가 개입이 필요했으며, 전국교통조직연합(Conatra) Antonio Marte 의원 겸 회장은 일부 공정 지연을 인정하면서도 엘리베이터 설치 완료 후 수 주 내 마무리 가능할 것으로 전망함

□ 관광부, 콜로니얼 시티 Casa Aybar 복원 공사 착수…약 0.1억 페소 투입

ㅇ 다비드 콜라도(David Collado) 관광부 장관은 8월 25일 산토도밍고 콜로니얼 시티 내 Casa Aybar의 복원 공사를 착수함. 투자 규모는 약 0.1억 페소(RD$1,022.9백만)이며, 역사 건물을 기관·문화·관광 복합 공간으로 전환하는 것이 목표임

ㅇ 공사 범위는 △외벽·지붕·바닥·창호 등 건축 요소 복원 △습기·누수 등 구조 결함 보수 △전기·위생·냉난방·소방 설비 교체 △공중화장실·카페테리아 부속 건물 신축 △Casa Aybar가 위치한 라 아타라사나스(La Atarazanas) 가로 포장·배수 정비를 포함하며, 관광인프라구역집행위원회(Ceiztur)가 공사를 감독함

ㅇ 콜라도 장관은 관광부가 콜로니얼 시티에 약 1,000만 달러를 투자했다고 밝히며, 현재 도미니카공화국 입국 관광객의 13%가 이 지역을 방문하고 있다고 언급함. 기존 완공 사업으로는 해양박물관, 오사마 요새, 대성당 박물관, 미세리코르디아 문 등이 있음

□ 국영송전회사(ETED), 전략적 관리 강화 목적으로 이사회 구성

ㅇ ETED가 새로운 이사회(Consejo de Administración)를 구성하고 전력 시스템의 현안 대응을 위한 전략적 방향성 수립에 착수함

ㅇ 신설 이사회는 전력 관리 거버넌스 체계 개편을 통해 운영 효율성 제고를 목표로 함

□ 도미니카 항공사 아라젯, 보잉과 협력해 자국민 조종사·승무원 양성·채용 및 최대 100만 달러 교육비 투자

ㅇ 아라젯(Arajet)은 '카데테(Cadetes)' 프로그램을 통해 보잉(Boeing)과 협력하여 신규 부기장 4명을 양성·채용했으며, 조종사 1인당 30만 달러 이상의 전액 장학금을 지원하고 프로그램 수료 시 취업을 보장함

ㅇ 아라젯은 정기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신규 객실 승무원 18명도 전액 장학금 방식으로 훈련·채용했으며, 교육·양성 분야에 최대 100만 달러를 투자했다고 밝힘

ㅇ 창업자 겸 CEO 빅토르 파체코 멘데스(Víctor Pacheco Méndez)는 아라젯의 성장이 도미니카인의 항공 분야 전문 경력 개발 기회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함

🌐 통상, 국제 뉴스

□ 도미니카공화국→아이티 국제통과화물, 2023~2025년 4배 급증…세금 회피 목적 국내 잔류 의혹 제기

ㅇ 현지 제조업체 대변인 Circe Almánzar는 관세청(DGA)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아이티로 향하는 국제통과(tránsito internacional) 화물이 2023년 4만 8,819톤에서 2025년 19만 4,442톤으로 298% 급증했으며, 2026년 1분기에만 8만 2,918톤이 이동해 전년 동기 대비 26% 추가 증가했다고 밝힘

ㅇ Almánzar는 철강·페인트·시멘트·밀가루·과자·식용유·설탕·연료·에틸알코올 등 9개 품목을 2023년 1월~2026년 3월 기간 분석한 결과 비정상적 이동 패턴과 품목 분류 오류가 발견됐으며, 국경 인근 민간 창고에 화물을 하역한 뒤 일부가 아이티로 가지 않고 DR 내에 잔류해 고율 관세를 회피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함

ㅇ 관세법(Ley de Aduanas 168-21) 제290~294조는 국제통과 화물에 대한 통제 규정을 두고 있으나, 해당 화물은 원산지에서 발행된 선적서류에 국제통과로 기재되어 입국하므로 GATT/WTO '통과의 자유' 협정(결의 2-95)에 따라 관세·부과금이 면제됨

□ 통신위원회 위원장, 미국대사관의 중국 기술 경고는 Viettel 입찰과 무관하다고 일축

ㅇ 통신위원회(INDOTEL) 이사회 의장 기도 고메스 마사라(Guido Gómez Mazara)는 미국대사관이 지난주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중국 기술의 스파이 위험을 경고한 것이 베트남 자본의 Viettel에 대한 주파수 입찰과는 무관하다고 밝힘

ㅇ 고메스 마사라 의장은 DR 통신사들의 데이터 처리 중 약 64%가 중국산 기술에 의존하고 있으며, 미국 국무부·연방통신위원회(FCC) 및 EU 측과의 면담에서 해당 의존도를 단계적으로 줄이기 위한 금융 지원 메커니즘 마련에 관심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함

ㅇ 이번 입찰에서 Viettel은 700MHz 대역 40MHz, 3.6GHz 대역 100MHz, 2.3GHz 대역 100MHz 등 총 240MHz를 확보했으며, INDOTEL은 95% 집중도를 보이는 통신 시장의 경쟁 촉진을 입찰 목적으로 제시함; 아울러 1998년 제정된 일반통신법 개정안을 행정부에 제출했으며, 개정안에는 부다페스트 사이버범죄협약 관련 조항이 포함됨

□ 도미니카공화국 외교부, 미국 반유대주의 특사와 면담…IHRA 반유대주의 국제 정의 공식 채택

ㅇ 이토 비소노 외교부 장관은 8월 26일 산토도밍고에서 예후다 카플룬 미국 반유대주의 모니터링·대응 특사와 면담하고, 교육이 혐오 대응의 핵심 수단임을 확인하며 인간 존엄 증진을 위한 양국 협력 지속 의지를 재확인함

ㅇ 도미니카공화국 외교부는 전날(8월 25일) 홀로코스트기억국제연대(IHRA)가 채택한 반유대주의 실무 정의에 '확신을 갖고 공식 가입'한다고 발표하며, 1938년 나치 전쟁범죄를 피해 탈출한 유대인 난민에게 소수아(북부)에서 망명을 허용한 유일한 국가였음을 역사적 배경으로 제시함

ㅇ 카플룬 특사는 제6회 라틴아메리카 반유대주의 포럼(주최: 반유대주의대응운동·CAM, 8월 24~27일 산토도밍고 개최) 참석차 방문했으며, 미국 측은 라틴아메리카 우방국 지원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