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 부문 호조 속에 미국 시장 의존도와 지역 교역 리스크가 부각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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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산토도밍고무역관 (제작 : 2026.07.30(목), 08:38)
도미니카공화국 경제 뉴스레터
오늘의 카리브 한 줄
“Las cuentas claras y el chocolate espeso.”
셈은 분명하게 초콜릿은 진하게.
가까운 사이일수록 주고받는 것을 흐릿하게 두지 않아야 관계가 오래 이어진다는 뜻을 담은 속담으로, 대외 교역이 호조를 보이는 한편 특정 시장 의존도나 재정 균형 같은 셈이 선명하게 드러나고 있는 오늘의 흐름과도 부드럽게 겹칩니다.

📌 오늘 경제뉴스 요약

도미니카공화국의 2026년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역대 최대치인 32.8억 달러를 기록하고 총 수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14.8% 증가한 가운데,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도 대외 부문이 반주기적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통상 환경에서는 수출의 56.4%가 미국 시장에 집중된 구조적 취약성이 CEPAL 보고서를 통해 재확인됐으며, 대하이티 수출은 섬유류를 중심으로 28.5% 급감해 지역 교역 리스크가 현실화되는 양상이다. 전력 부문에서는 폭염과 경제활동 확대가 맞물리며 순간 수요가 4,330MW로 사흘 연속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고, 배전 손실률도 40.1%로 전년보다 악화돼 인프라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재정 측면에서는 2026년 예산 수정안의 재정적자가 GDP 대비 3.50%로 확대될 것으로 분석되며 건전성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 환율 및 날씨

환율
USD/DOP 매입(Compra) 57.95 (-0.06 DOP), 매도(Venta) 58.66 (+0.11 DOP) * 중앙은행(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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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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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로마나 : 29℃ 구름 조금 푼타카나 : 29℃ 맑음
산티아고 : 28℃ 맑음 바라오나 : 28℃ 구름 조금

📰 주요 언론 1면 Top 기사

↳ 이민청, 올해 22만 6천여 명의 외국인을 추방했으며, 매일 평균 1천 명의 아이티인을 추방하고 있음
↳ 헌법재판소, 주택단지에서 드론 및 카메라로 주민 사생활 감시 금지 및 체납자 공개 금지 결정을 내림
↳ 도미니카공화국, 2025년 4억 8100만 건의 사이버 공격 시도가 발생하여 디지털 취약성이 증가함
↳ 전문가들은 2026년 XXV 중앙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게임이 도미니카공화국의 국제적 위상 강화와 경제 활성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평가함

📊 경제 뉴스

□ CREES 분석, 2026년 수정 예산안에서 재정적자 GDP 대비 3.26%→3.50%로 확대 전망

ㅇ 경제싱크탱크 CREES(Centro Regional de Estrategias Económicas Sostenibles)는 7월 17일 행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26년 예산 수정안을 분석한 결과, 재정적자가 약 3,017.2억 페소(GDP 대비 3.50%)로 기존 예산안의 약 2,805.8억 페소(3.26%)보다 확대될 것으로 평가함

ㅇ 수정안은 지출을 약 409.8억 페소 늘리면서 같은 금액의 세입 증가를 전제하나, 제6조에서 2025 회계연도 재정 잉여금 약 211.5억 페소를 2026년 재원으로 활용하도록 승인을 요청하고 있음; CREES는 IMF 재정통계 매뉴얼(GFSM 2014) 기준상 현금 자산 감소는 세입이 아닌 재원 조달(financing)로 분류되어야 하므로, 실질 신규 세입은 약 198.3억 페소에 불과하다고 지적함

ㅇ 또한 지출 증가분 중 약 205.0억 페소는 '국고채무 관리(Administración de obligaciones del tesoro nacional)' 항목에 세부 내역 없이 포함되어 있어, 전력배전회사 보조금 등 사용처에 대한 투명성 부족 문제도 제기됨

□ 중앙은행, 2026년 상반기 FDI 약 32.8억 달러 집계…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하며 2021년 이후 상반기 최대치 기록

ㅇ 중앙은행(BCRD) 보고서에 따르면 2026년 1~6월 외국인직접투자(FDI) 유입액은 약 32.8억 달러로, 2025년 동기(약 30.4억 달러) 대비 약 2.3억 달러(7.7%) 증가했으며, BCRD가 공개한 2021~2026년 상반기 시계열 중 최대치를 기록함

ㅇ 전체 유입액 중 약 21.9억 달러(67%)는 투자자들이 국내 사업·프로젝트에 직접 투입한 신규 자본 납입분이며, 나머지 약 10.8억 달러는 이익 재투자·계열사 간 대출 등 기타 구성 요소이나 BCRD 보고서에 세부 내역은 제시되지 않음

ㅇ 업종별로는 에너지(27.8%)와 관광(20.1%)이 전체의 47.9%를 차지했고, 부동산·광업 각 12.4%, 상업 10.6%, 수출자유지역 6.6% 순이었으며, BCRD는 연간 FDI가 약 53억 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함

□ CREES 분석, 2026년 1분기 DR 공식 고용의 26.6%가 공공행정 부문에 집중

ㅇ 국가통계청(ONE) 기업명부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도미니카공화국 공공행정·국방 부문은 전체 공식 고용의 26.6%를 차지하며 모든 경제 부문 중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함

ㅇ 공공행정 부문은 ONE에 등록된 공식 고용 기업 129,311개 중 0.05%에 불과하지만, 상업(15.9%)·제조업(12.3%) 등 여타 부문을 크게 상회하는 고용 집중도를 보임

ㅇ 지속가능경제전략지역센터(CREES)는 공공 인건비 확대가 민간의 저축·투자·소비 여력을 잠식한다고 평가하며, 지속 가능한 고용 성장을 위해 민간투자 환경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함

□ 중앙은행, 2026년 상반기 DR FDI 7% 증가한 약 32.8억 달러 기록…글로벌 투자 부진 속 반주기적 성과

ㅇ 중앙은행 통계에 따르면 DR의 2026년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FDI)는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약 32.8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UNCTAD가 지정학적 긴장·경제 분절화·고금리를 이유로 세계 FDI 전망을 불확실·취약으로 평가한 가운데 달성한 반주기적 성과

ㅇ UNCTAD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선진국 FDI는 11% 증가한 반면 개발도상국은 2%, 중남미·카리브해는 1.7% 증가에 그쳤으나, DR은 2025년 11.3% 성장에 이어 2026년에도 성장세를 유지함

ㅇ 중앙은행은 2026년 연간 FDI가 약 53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며, 일부 민간 추정치는 약 55억 달러 초과 가능성도 제시함; 총 외화 수입은 2025년 약 470억 달러에서 2026년 약 520~550억 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

□ 에너지광물부, 도미니카공화국 전력 수요 3일 연속 역대 최고치 경신—수요일 밤 4,330.80MW 기록

ㅇ 에너지광물부 Joel Santos 장관은 2026년 7월 30일(수) 오후 9시 3분 기준 전국 전력 시스템의 순간 수요가 4,330.80MW로 3일 연속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힘

ㅇ 직전 기록은 화요일 밤 4,277MW, 그 이전 월요일 4,203MW였으며, Santos 장관은 수요 급증 원인으로 △고온 지속 △경제활동 확대를 제시하고 현 시스템이 높아지는 수요에 대응할 충분한 용량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함

□ 행정공공부(MAP), 공공부문 실제 인력 파악 위해 현장 감사 착수·연내 완료 목표

ㅇ MAP 장관 Sigmund Freund는 언론인 간담회에서 공공부문 실제 재직 인원을 파악하기 위한 현장 감사를 3개 감사법인이 수행 중이라고 밝혔으며, 사회보장청(Tesorería de la Seguridad Social) 기준 공공부문 납부자는 약 70만 명이나 실제 재직자 수는 이보다 적다고 설명함

ㅇ 기관 간 인사 시스템 미연동으로 정부가 자국 공공부문 총 인력 수를 파악하지 못하는 상황이며, 통합 인사 시스템 구축 완료 시 이 문제가 해소될 예정이고 현장 감사는 올해 12월 완료를 목표로 함

ㅇ Freund 장관은 공공부문 내 급여 체계 왜곡 문제도 지적했으며, 오래 개정되지 않은 급여법으로 인해 장관급 인사가 동등한 직위의 타 공무원보다 낮은 급여를 받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함; MAP은 공공기능법 개정안도 의회에 제출할 예정임

🏛️ 정치·사회 뉴스

□ 산토도밍고 주민·환경단체, 로스 프로세레스 대로 확장 공사 중단 촉구…환경 면허 미공개 논란

ㅇ 디스트리토 나시오날 하르디네스 델 노르테 주민과 Convergencia Jardinera, Aproma 등 단체들이 아비나데르 대통령에게 로스 프로세레스 대로 확장 공사 중단을 요청하며 매일 오후 4~7시 항의 캠프를 운영 중

ㅇ Convergencia Jardinera 법률 고문 호세 호아킨 이랄도 가르시아는 4월 13일부터 공공사업통신부에 환경 면허·사업 세부 내용·주민 면담을 공식 요청했으나 현재까지 답변이 없다고 밝혔으며, 지형 측량 결과 공사 시 크리산테모스 공원의 약 80%가 제거될 것으로 나타남

ㅇ Aproma 회장 미겔 콜라스는 해당 구간에 확장을 정당화할 교통 혼잡이 없다고 지적하며, 녹지 제거가 환경천연자원법(Ley 64-00)에 위배된다고 주장함

□ 도미니카공화국 이민청, 올해 22만 6,500명 이상 불법체류 외국인 강제 추방·하루 평균 1,000명 처리

ㅇ 이민청(Dirección General de Migración) 루이스 라파엘 리 바예스테르(Luis Rafael Lee Ballester) 청장은 이민정책관측소(OPM) 현장 실무회의에서 올해 현재까지 불법 체류 외국인 22만 6,500명 이상을 강제 추방했으며, 이는 하루 평균 1,000명 수준이라고 밝힘; 지난해 연간 추방 인원은 38만 명이었음

ㅇ 리 바예스테르 청장은 2021년 조베넬 모이즈(Jovenel Moïse) 아이티 대통령 암살 이후 갱단 세력 확장이 가속화되면서 도미니카공화국이 독립 이래 최악의 이민 위기를 겪고 있다고 평가하고, 아이티·도미니카 양국에 걸친 인신매매 조직 15명을 검거해 수사 중임을 공개함

ㅇ 이민청은 정부로부터 20억 페소 예산 증액을 받아 총예산 50억 페소를 확보했으며, △트럭 60대·픽업트럭 60대 입찰 예정 △북부 지역 차단 요원 164명 이번 주일 졸업·산토도밍고 300명 추가 모집 중 △기존 요원 1,195명 포함 인력 확충 △안면인식 기술 도입 최종 평가 단계 등 운영 역량 확대를 집행 중

□ 민간기업협회(CONEP), 정부와의 대화 환경은 긍정 평가하면서도 주요 개혁의 기술적 근거·영향 평가 강화 촉구

ㅇ CONEP 셀소 후안 마란치니(Celso Juan Marranzini) 회장과 세사르 다르감(César Dargam) 부회장은 엘카리베·CDN 특별 인터뷰에서 정부와의 관계가 개방적·상호 존중적 대화 환경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주요 경제·입법 개혁 추진 시 예측 가능성 확보, 기술적 근거 마련, 사전 영향 평가 및 충분한 의견 수렴 절차가 필요하다고 강조함

ㅇ 노동법 개정 논의는 국회 정기회 종료 전 재개 기회를 갖지 못해 사실상 중단된 상태이며, 연 소득 10억 페소 초과 기업에 법인세를 한시적으로 인상하는 '경제성장·세제간소화·국제위기완화 조치법(Ley 30-26)'에 대해 마란치니 회장은 특정 기업군에만 부담이 집중된 점은 아쉽지만 재정 건전성 신호 차원에서 불가피했다고 평가하면서, 추가 세수는 공공투자에 우선 배분해야 한다고 촉구함

ㅇ 미국의 식물검역 규제로 수출이 제한된 도미니카산 망고 사태와 관련해 다르감 부회장은 일부 생산자의 프로토콜 미준수가 수출 공급망 전체의 신뢰를 훼손할 수 있다며 생산자 교육 강화와 검역 기준 준수를 촉구함

□ 교육부(Minerd) 학교 내 휴대폰 규제 명령(011-2026호) 시행 한 달 앞두고 공·사립학교 프로토콜 정비 진행 중

ㅇ 교육부가 2026년 5월 27일 발령한 부서 명령 011-2026호의 90일 이행 기한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공·사립학교 대부분이 내부 프로토콜을 정비 중이나 신규 지침에 맞춘 문서를 완비한 곳은 없는 것으로 확인됨

ㅇ 해당 명령은 △유아·초등 과정 개인 휴대폰 전면 금지 또는 제한 △중등 과정 교육적 기준 하 감독 사용 허용 △학생·교직원 동의 없는 영상·음성 녹화·유포 금지 △사이버 괴롭힘 예방 조치 △특수 교육 지원 필요 학생 예외 적용 등을 규정하며, 각 학교는 생활지도 매뉴얼에 자체 프로토콜을 통합해야 함

ㅇ SEK 학교는 수업 중 휴대폰 사용 금지 및 긴급 시 교무실 경유 원칙을, 카테드랄 인테르나시오날 학교는 소지는 허용하되 가방 안에서 전원 차단 유지 방침을 이미 운영 중이라고 밝혔으나, 2026~2027학년도 개학 4주 전 시점에서 명령 기준에 맞춘 공식 문서 완비 여부는 미확인 상태임

🏭 산업, 프로젝트 뉴스

□ 국영송전회사(ETED), 푸에르토플라타 69kV 송전선로 증설 완료…수송 용량 150MW 이상으로 2배 확대

ㅇ ETED는 푸에르토플라타 I~II 변전소를 잇는 69kV 송전선로 3.5km 구간을 약 6천만 페소를 투입해 전면 재건하고, 에너지 수송 용량을 기존 대비 2배 이상인 150MW 초과 수준으로 확대했다고 밝힘

ㅇ 공사 범위는 전체 구조물 교체, 아이솔레이터 150개 이상 설치, 상(相)별 이중 회로 구성으로 약 12,000m 도체 포설, 양 변전소 유지보수 작업을 포함하며, 수혜 대상은 푸에르토플라타 주 및 북부 지역 주민 33만 7천 명 이상

ㅇ 이번 증설은 관광·상업·서비스업 확장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피크 수요 시 과부하 운전 위험을 해소하고 향후 소비 증가에 대한 여유 용량을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음

□ 에너지광물부, 도미니카공화국 전력 수요가 7월 30일 4,330MW로 3일 연속 최고치 경신 발표

ㅇ Joel Santos 에너지광물부 장관은 7월 30일 밤 9시 3분 기준 순간 공급 전력이 4,330MW를 기록하며 사흘 연속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힘

ㅇ 직전 기록은 △7월 27일(월) 4,203MW, △7월 28일(화) 4,277MW, △7월 23일 4,195.26MW 순이며, 7월 16일 4,166.52MW 이후 수요가 지속 상승 추세를 보임

ㅇ Santos 장관은 수요 급증 원인으로 여름철 고온, 냉방기기 사용 증가, 경제활동 확대를 꼽으며 전력망이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하고 있다고 강조함

□ 에너지광물부 보고서, 2026년 1~4월 전력배전회사(EDE) 총 에너지 손실률 40.1%로 전년 동기 대비 1.0%p 악화

ㅇ 에너지광물부(MEM)의 2026년 4월 국영전력기업 성과보고서에 따르면, 2026년 1~4월 전력배전회사(EDE) 3사의 총 에너지 손실률은 구매 전력량의 40.1%로 전년 동기(39.1%) 대비 1.0%p 상승했으며, 2026년 3월 기준치(38.4%)도 상회함

ㅇ 손실 구조를 보면, EDE 3사가 구매한 6,087.4GWh 중 청구된 전력은 3,829.8GWh에 그쳐 2,257.6GWh(37.1%)가 미청구 손실로 발생했고, 청구분 중 미수금에 해당하는 182.0GWh(3.0%)를 합산해 총 손실률 40.1%가 산출됨

ㅇ 이번 분석은 지속가능경제전략지역센터(Crees)가 기존 방법론을 수정해 적용한 결과로, 구매 전력 대비 미청구분과 미수금분을 합산하는 방식이 향후 표준 산출 방법론으로 채택됨

🌐 통상, 국제 뉴스

□ DR 수출자유지역의 대하이티 수출, 2026년 상반기 28.5% 감소…국내산 수출은 39.4% 증가로 일부 상쇄

ㅇ 관세청(DGA) 집계에 따르면 2026년 1~6월 수출자유지역의 대하이티 수출액은 약 9,91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960만 달러 감소했으며, 티셔츠·내의류(-36.2%), 면직물(-57.3%), 섬유 로프·끈류(-28.9%), 200g/㎡ 초과 면직물(-46.2%) 등 섬유류가 감소를 주도

ㅇ 산업통상중소기업부(MICM) 야요 산스 로바톤 장관은 하이티의 안보 불안으로 인한 시장 변동성이 수출자유지역 수출 감소의 주요 원인이라고 밝히며, 하이티에 안정적인 정부·통상 환경이 조성되기 전까지 이 같은 등락이 반복될 것이라고 설명함

ㅇ 반면 국내산 수출은 같은 기간 39.4% 증가한 약 5억 2,17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철근(4,140만 달러) △시멘트(1,920만 달러) △팜유(1,390만 달러) △소스류(780만 달러) 등 건설자재와 식품류가 증가분의 대부분을 차지

□ 관세청 통계, 미국의 12.5% 추가 관세가 DR 수출에 실질적 영향 없음을 시사—수출자유지역 제품·DR-CAFTA 면제 품목이 대부분

ㅇ 관세청(DGA) 통계에 따르면 2025년 DR의 대미 수출은 전년 대비 2.9% 증가한 약 71.2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 중 88.8%(약 63.2억 달러)가 수출자유지역 제품으로 대부분 미국산 원자재로 생산되어 12.5% 추가 관세 적용 대상에서 제외됨

ㅇ 국내산 제품은 대미 수출의 11.2%(약 7.96억 달러)에 불과하며, DR-CAFTA 적용 의류·섬유, 바나나·카사바·카카오·커피·설탕·열대과일·금 제품·반도체 등 주요 품목이 면제 대상에 포함되어 실질 과세 대상은 극히 제한적임

ㅇ 도미니카 정부는 미국의 강제노동 관련 요구에 대응해 대통령령 502-26호를 발령, DGA에 강제노동 생산국 원자재 반입 통제를 지시했으며, 2026년 상반기 대미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세를 유지 중임

□ CEPAL, 도미니카공화국을 미국 관세정책 변화에 가장 취약한 중남미 9개국 중 하나로 지목

ㅇ CEPAL의 '2026 중남미·카리브 외국인직접투자 보고서'는 DR 수출의 56.4%가 미국 시장에 집중되어 있으며 이는 GDP의 약 6%에 해당한다고 밝히고, DR을 미국 관세정책 변화에 가장 취약한 중남미 9개국 중 하나로 분류

ㅇ 보고서는 수출자유지역의 핵심 업종인 의료기기·전자제품이 미국 수출 의존도가 가장 높은 분야이며, 2010~2024년 누적 FDI의 27%가 미국에서 유입되는 등 무역·투자 양면에서 대미 집중도가 구조적으로 심화되어 있다고 분석함

ㅇ CEPAL은 수출 목적지 및 FDI 유입처 다변화, 수출 촉진 기관의 리스크 관리 지원 강화, 역내 무역·투자 협력 플랫폼 구축을 권고하며, 미국은 2025년 1월 이후 관세 조치를 연속 시행 중으로 2025년 7월 24일에는 DR산 수입품에 12.5% 관세를 부과함

□ 도미니카공화국 2026년 상반기 수출액 약 79억 달러, 전년 동기 대비 14.8% 증가

ㅇ 국가통계청(ONE) '2026년 1~6월 수출 보고서'에 따르면, 상반기 총 수출액은 약 79억 달러(US$7,897.8백만)로 전년 동기 약 68.8억 달러 대비 약 10.2억 달러(14.8%) 증가했으며, 6월 단월 기준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은 17.4%임

ㅇ 품목별로는 금(금괴)과 잎담배가 합산 약 8.3억 달러의 증가분을 견인했으며, 국내산 수출 체제(régimen nacional)가 35.2% 증가하며 전체 수출의 42.2%를 차지해 가장 높은 변동폭을 기록함

ㅇ 수출자유지역 수출은 약 44억 달러(US$4,404.9백만)로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고, 기타 관세 체제는 전체의 2.0%를 차지하며 5.5% 감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