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지출과 자본지출 간 불균형이 우려되는 가운데, 도미니카공화국의 사회 발전 성과와 제조업 확대 흐름이 주목받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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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산토도밍고무역관 (제작 : 2026.07.23(목), 08:35)
도미니카공화국 경제 뉴스레터
오늘의 카리브 한 줄
“Donde una puerta se cierra, otra se abre.”
“문 하나가 닫히면 다른 문이 열린다”는 스페인·카리브 지역의 오랜 속담입니다. 지금의 끝이 새로운 시작의 신호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일깨우며, 하나의 길이 막혀도 또 다른 기회가 열린다는 여운을 오늘 하루에 건넵니다.

📌 오늘 경제뉴스 요약

도미니카공화국 상원이 2026년 국가예산 수정안을 긴급 승인해 지출 배정액을 약 409.8억 페소 증액한 가운데, 경상지출 집행률이 자본지출을 12.8%p 앞서는 구조적 불균형이 지적되고 있어 재정 운용 방식에 관심이 쏠린다. 수출자유지역(CNZFE) 부문에서는 2025년 승인 기업들이 2억 2,130만 달러 투자와 8,100여 개 고용 창출을 계획하고 있어 제조업 기반 확대 흐름이 이어지는 반면, 미국 동식물검역청의 수입 금지 조치로 대미 망고 수출 전선에 직격탄이 가해지며 농산물 수출 다변화 필요성이 다시금 부각되는 흐름이 지속된다.

💱 환율 및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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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로마나 : 28℃ 대체로 맑음 푼타카나 : 28℃ 대체로 맑음
산티아고 : 26℃ 맑음 바라오나 : 25℃ 이슬비

📰 주요 언론 1면 Top 기사

↳ 재단 Cúrame에 소속된 부모들이 AME 환자 자녀의 약물 접근을 위한 시급한 투쟁을 벌이고 있음
↳ 도미니카공화국 의회, 자유로운 표현과 언론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형법 수정안을 통과시킴
↳ 목요일 아침, 라스 아메리카스 고속도로 13킬로미터 지점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인해 심각한 교통 체증이 발생함
↳ 공화국 도미니카의 산토도밍고 주에 대한 공공 투자 증가가 인프라 프로젝트에 집중되고 있으나, 진행 상황은 고르지 않음

📊 경제, 주요인사 관련 뉴스

□ 재무경제부 장관, AmchamDR 강연에서 2026년 상반기 자본지출 29.7% 증가 강조했으나 예산 집행률은 경상지출(54.7%)이 자본지출(41.9%)을 12.8%p 상회

ㅇ 마긴 디아스(Magín Díaz) 재무경제부(MHyE) 장관은 미국상공회의소(AmchamDR) 강연에서 2026년 상반기 자본지출이 전년 동기 대비 29.7% 증가했다고 밝혔으나, 예산처(Digepres) 자료에 따르면 1월 1일~7월 17일 기준 경상지출 집행률(54.7%)이 자본지출 집행률(41.9%)을 12.8%p 앞섬

ㅇ 절대 금액 기준으로 경상지출 증가분(6.9%)은 약 496.6억 페소인 반면, 자본지출 증가분(29.7%)은 약 206.7억 페소에 그쳐 경상지출 증가액이 자본지출 증가액의 2배 이상을 기록함; 자본지출 예산은 약 2,152.8억 페소로 전체 예산(약 1조 6,228.3억 페소)의 13.3%에 불과함

ㅇ 디아스 장관은 2026년 1~5월 GDP 성장률이 4.2%로 전년 동기(2.1%) 대비 두 배 수준이며, IMF는 연간 성장률 전망을 4.0%로, JP모건은 4.3%로 상향 조정했다고 언급함; 일반 인플레이션은 5.67%, 근원 인플레이션은 중앙은행 목표 범위 내인 4.96%를 기록 중이라고 설명함

□ 도미니카공화국 상원, 2026년 예산 약 409.8억 페소 증액 재편성안 긴급 승인

ㅇ 도미니카공화국 상원은 행정부가 제출한 2026년 국가 일반예산 수정안을 2회 연속 독회를 통해 긴급 승인했으며, 예산 지출 배정액을 약 409.8억 페소 증액하는 내용을 담고 있음

ㅇ 수정안은 2026년 상반기 국제시장 변동성 및 외부 충격으로 인한 경기 둔화를 배경으로 하며, 2025 회계연도 순가용잔액 약 211.5억 페소를 대통령령을 통한 재난·공공비상 대응 재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포함함

ㅇ 증액 재원은 7개 공공기관에 배분될 예정으로, 공공사업통신부(MOPC)에 약 101.7억 페소로 최대 배정되며, 이어 국고채무관리청 약 205억 페소, 주택건설부 약 37.9억 페소, 농업부 약 30억 페소, 산업통상중소기업부(MICM) 약 24억 페소, 재무부 약 9.3억 페소, 법무부 약 1.9억 페소 순임

□ 중앙은행, 2026년 6월 민간 부문 페소화 신용 잔액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 집계

ㅇ 중앙은행(BCRD) 자료에 따르면 2026년 6월 민간 부문 페소화 신용 잔액은 약 20,423억 페소로,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하며 2026년 상반기 평균 증가율 9.0%를 기록해 2025년 동기 평균 8.6%를 소폭 상회함

ㅇ 신용 용도별로는 소비자 대출이 전체의 32.3%로 최대 비중을 차지하나 증가율은 3.8%에 그쳤으며, 광업·채석업 대출이 63.6%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고 지역사회·사회·개인 서비스(34.5%), 전기·가스·수도(24.0%)가 뒤를 이음; 농업·임업·어업은 -20.9%로 유일하게 감소함

ㅇ 지속가능경제전략지역센터(Crees)는 2024년 이후 민간 신용 증가세 둔화가 소비 및 생산 활동 전반의 자금 수요 위축을 반영한다고 분석하며, 투자 여건 강화가 생산·고용·소비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함

□ EDUCA, 2026년 예산 수정안이 교육부 실질 교육 지출 약 20억 페소 삭감한다고 경고

ㅇ 기업교육행동연대(EDUCA)는 2026년 국가예산법(Ley núm. 99-25) 수정 법안이 교육부(Ministerio de Educación) 예산 총액은 유지하면서도 실질 교육 지출을 약 20억 페소 감축하는 효과를 낳는다고 경고함

ㅇ 수정안 제2표는 교육부 예산 챕터(0206)의 '지출' 항목을 약 20억 페소 삭감하고, 제3표는 동일 금액을 '금융 적용(aplicaciones financieras)' 항목으로 재분류하는 구조로, 부채 상환·증권 상환 등 금융 거래에 전용되어 교육 재화·서비스·개입 사업에는 사용 불가능해짐

ㅇ EDUCA 야하이라 소사 마차도(Yahaira Sosa Machado) 사무총장은 교육법 제66-97호 제197조가 연간 공교육 지출을 총 공공지출의 16% 또는 GDP의 4% 중 큰 값 이상으로 규정하고 있음을 상기시키며, 이번 재분류는 법정 교육 재원 격차를 더욱 확대한다고 지적함

🏭 산업, 프로젝트 뉴스

□ 아비나데르 대통령, 대통령령 498-26호로 고형폐기물 신탁기금 시민감시위원회 설립

ㅇ 아비나데르 대통령은 대통령령 498-26호를 통해 고형폐기물 통합관리 신탁기금(DO Sostenible) 시민감시위원회(Comisión Ciudadana de Veeduría)를 설립하고, 위원회에 재정 집행의 투명성 감시 권한을 부여함; 위원장에는 알리에트 오르테가(Alliet Ortega)가 임명되었으며, 마누엘 가르시아 아레발로 등 4인이 위원으로 구성됨

ㅇ 위원회는 △고형폐기물관리법(Ley núm. 225-20) 준수 여부 감시 △신탁 재원의 목적 외 사용 여부 추적 △시민·지방정부·재활용업체·민간부문의 의견 수렴 △정기 감시보고서 및 연간보고서 발간 등의 기능을 수행하며, 위원들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하고 이해충돌 부재 및 기밀유지 서약을 사전에 제출해야 함

□ 산토도밍고 주, 공공 인프라 예산 약 208.7억 페소 중 7월 10일 기준 48.6% 집행—130개 사업은 집행률 0%

ㅇ 예산청(Digepres) 자료에 따르면, 산토도밍고 주에 배정된 218개 인프라 사업 예산 약 208.7억 페소 중 7월 10일 기준 약 101.5억 페소(48.6%)가 집행됐으나, 전체 사업의 59.6%인 130개 사업은 재정 집행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

ㅇ 예산 배분은 교통 분야가 최대 비중을 차지하며, 산토도밍고 지하철 2C호선 건설에 약 41억 페소(2개 예산 항목 합산), 1B호선(비야 메야~푼타 구간) 건설에 약 14억 페소가 각각 배정됨; 주택 분야에서는 △10만 가구 개량사업(약 17.0억 페소 배정, 약 5.1억 페소 집행) △아토 누에보 2,240가구 신축(약 7.3억 페소 배정, 약 6억 페소 집행)이 주요 사업으로 포함됨

ㅇ 도로·사법·교육·체육 분야 사업도 포함되며, 산토도밍고 에스테 국립자치대학교(UASD) 지역 캠퍼스 건설은 약 2.8억 페소 예산 대비 약 2.4억 페소를 집행해 이 그룹 내 최고 집행률을 기록함; 18개 영유아 보육시설 건설은 초기 배정액 약 0.5억 페소를 초과한 약 0.5억 페소가 집행됨

□ ADIE 주최 좌담회, 도미니카 전력 시스템의 기후 위험 대응 위해 에너지 저장·송배전 인프라 투자 가속화 촉구

ㅇ 도미니카전력산업협회(ADIE)가 주최한 '기후 위험 및 극단적 기상 이벤트 대응 전력 시스템 회복력' 좌담회에서 발전·송전·배전 기업 대표들은 기후 회복력이 허리케인 사후 복구 개념을 넘어 전력 시스템 계획·운영·투자의 핵심 요소로 전환됐다고 공통 평가함

ㅇ InterEnergy Group은 계절별 대응 방식을 폐기하고 연중 상시 모니터링·취약성 평가 체계로 전환했으며, 현재 167MW 규모의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운영 중임; AES 도미니카나는 LNG 터미널 현대화와 원격 제어 디지털 시스템 도입으로 비상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힘

ㅇ 국영송전회사(ETED)는 재생에너지 비중 확대에 대응해 약 600MW 규모의 에너지 저장 시스템 도입 절차를 진행 중임; UNDP 보고서에 따르면 기후 이벤트로 인한 도미니카공화국의 연간 경제 손실은 GDP의 약 1%에 달하며, 동국은 2023년 세계위험지수 41위를 기록함

🌐 통상, 국제 뉴스

□ 수출자유지역위원회, 2025년 신규 승인 82개사 투자 규모 2억 2,130만 달러·고용 8,113명 전망

ㅇ 수출자유지역위원회(CNZFE)의 2025년 통계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승인된 82개 수출자유지역 기업은 총 2억 2,130만 달러 투자·8,113개 직접 고용·1억 2,700만 달러 외화 창출을 계획하고 있음

ㅇ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제품 제조(5개사)가 7,690만 달러로 투자 규모 1위이며, 고용 전망도 2,034명(전체의 25.1%)으로 최대임; 서비스(8개사·3,160만 달러), 의료·제약(5개사·3,030만 달러)이 뒤를 이으며, 승인 건수 1위인 담배·파생상품(19개사)은 투자 규모 900만 달러·고용 1,100명에 그침

ㅇ 지역별로는 동부 지역이 투자액 1억 390만 달러로 1위이며, 주별로는 산페드로데마코리스(5개사)가 7,170만 달러로 투자 집중도가 가장 높음; 수출자유지역 누적 투자액은 2025년 말 기준 81억 6,980만 달러로 전년 대비 5.6% 증가해 통계 집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미국(32.0%)·도미니카(22.4%)·독일(7.6%) 순으로 자본 비중이 높음

□ 유니카리베 대학, 수출자유지역 관리 개선을 위한 민관협력(PPP) 역할 논의 컨퍼런스 개최

ㅇ 카리브대학교(Unicaribe)는 수출자유지역 관리를 주제로 컨퍼런스·워크숍을 개최했으며, 도미니카공화국(DR) 수출자유지역협회(Adozona) 클라우디아 펠레라노(Claudia Pellerano) 회장은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학·공공·민간 부문의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함

ㅇ 펠레라노 회장은 대학이 4~5년간 인재를 양성하지만 상당수 졸업생이 실무에 준비되지 않은 상태로 배출된다며,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추가적인 교육 프로그램 도입 필요성을 제기함

ㅇ 우루과이 수출자유지역상공회의소 후안 오페르티(Juan Opertti) 사무총장은 기조강연에서 AI·기술이 대규모 고용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며, DR을 PPP 기반 경제 발전의 모범 사례로 평가함; DR 수출자유지역은 현재 20만 개 일자리를 창출 중임

□ CAF, 중남미·카리브 지역 지속가능 프로젝트 대상 최대 1억 5천만 달러 규모 '벨라 임팩트 펀드' 출범

ㅇ 중남미카리브개발은행(CAF)은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발표 행사에서 사회·환경적 성과와 재무 수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벨라 임팩트 펀드(Fondo de Impacto Vela)'를 출범했으며, 목표 규모는 1억~1억 5천만 달러임

ㅇ 펀드는 17~20건의 직접 투자와 8~10개 전문 펀드 편입을 계획하며, 투자 분야는 지속가능 농업·식품 시스템(30%), 빈곤 감소·보건·교육·연결성(30%), 생물다양성(15%), 블루이코노미(15%), 금융 포용(10%)으로 배분

ㅇ 운용은 미국 금융사 소넨 캐피털(Sonen Capital)과 멕시코 펀드오브펀즈(Fondo de Fondos)가 담당하며, 도미니카공화국을 포함한 CAF 24개 주주국 전체가 수혜 대상

□ 미국, 과실파리 검출 이유로 DR산 망고 수입 금지…최근 5년 대미 수출액 5,360만 달러 위협

ㅇ 미국 동식물검역청(APHIS)이 과실파리(Anastrepha obliqua) 확산을 이유로 DR산 망고 수입을 금지함에 따라, 2021~2025년 총 망고 수출액 2억 60만 달러 중 대미 수출 비중 26.7%(5,360만 달러)가 직접 타격을 받게 됨. 2024년 대미 수출 비중은 31.3%(2,190만 달러)까지 높아졌으나, 2025년에는 이미 APHIS 경고 영향으로 전년 대비 46% 이상 감소해 740만 달러에 그침

ㅇ 농업부는 APHIS가 2023년부터 현지 농장 감사를 통해 과실파리 문제를 지속 경고했음에도 3년간 실효적 조치가 취해지지 않았음을 인정함. 이후 올리베리오 에스파야트(Oliverio Espaillat) 농업부 장관은 망고 과실파리 모니터링 프로그램 신규 조정관을 임명하고 포획 트랩 100% 점검 위원회를 구성

ㅇ 프로망고(Promango)·망고 클러스터 회장 라파엘 레헤르(Rafael Leger)는 올해 대미 수출 예정 물량의 약 80%가 이미 선적 완료돼 당장의 손실은 제한적이라고 밝히면서도, 유럽 당국이 유사 조치를 취할 경우 업계 전체에 심각한 타격이 불가피하다고 경고함. 주요 생산지는 페라비아(Peravia) 주가 전체의 약 80%를 차지하며, 아수아(Azua)·인데펜덴시아(Independencia) 주가 뒤를 이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