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식품 가격 상승과 함께 고용 시장 확대, 세정 투명성 강화가 동시에 부각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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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산토도밍고무역관 (제작 : 2026.07.17(금), 10:05)
도미니카공화국 경제 뉴스레터
오늘의 카리브 한 줄
“Quien va despacio, llega lejos.”
천천히 가는 자가 멀리 간다.
서두르지 않고 한 걸음씩 꾸준히 나아가는 자세가 결국 더 먼 곳에 닿게 해준다는 의미를 담은 속담으로, 고용 확대와 세정 정비가 차근차근 쌓여가는 오늘의 흐름과도 부드럽게 겹칩니다.

📌 오늘 경제뉴스 요약

6월 연간 인플레이션이 5.67%로 3개월 연속 목표 상단을 초과한 가운데, 쌀·양파·피망 등 기초식품 가격이 최대 2배까지 오르며 저소득 가정의 생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세제 측면에서는 국세청(DGII)이 법령 30-26의 혜택을 산티아고 기업인에게 설명하는 한편, 최종소비자 세금계산서를 활용한 탈세 추적 강화 방침을 밝혀 세정 투명성 제고 움직임이 주목된다. 산업 부문에서는 수출자유지역 직접 고용이 사상 처음으로 20만 명을 돌파하며 중남미 4대 고용 시장으로 자리매김했고, 반도체 조립·테스트·패키징(ATP) 분야 집중 유치 전략도 구체화되고 있다. 글로벌 물류 기업 머스크는 산토도밍고에서 공급망 회복력 강화 전략을 논의하며 리스크 관리 역량 확충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 환율 및 날씨

환율
USD/DOP 매입(Compra) 58.24 (+0.10 DOP), 매도(Venta) 58.58 (-0.24 DOP) * 중앙은행(07.16.)
USD/KRW 1,480.16 (-8.15원) * open.er-api.com 매매기준율(07.17.)
아침 날씨
산토도밍고 : 28℃ 약한 이슬비 SDQ공항 : 29℃ 맑음
라로마나 : 30℃ 맑음 푼타카나 : 29℃ 맑음
산티아고 : 28℃ 맑음 바라오나 : 28℃ 맑음

📰 주요 언론 1면 Top 기사

↳ 루이스 아비나데르 대통령, 2026년 중미 및 카리브해 게임을 위한 인프라가 준비 완료되었다고 발표함
↳ 도미니카공화국 중앙은행(BCRD), 6월 소비자 물가 지수 5.67% 상승 보고함
↳ DIGESETT, 산토도밍고의 교통 혼잡을 초래하는 세 가지 사건에 대해 보고함
↳ 디하본의 공공 투자 예산 중 13.5%만이 집행되었으며, 주요 프로젝트로는 도미니카공화국과 아이티 국경의 스마트 경계 울타리 건설이 포함됨

📊 경제, 주요인사 관련 뉴스

□ DR 소비자·상인들, 쌀·닭고기·채소 등 기초식품 가격 급등으로 가계 구매력 타격 호소

ㅇ 2026년 들어 쌀·콩·닭고기·채소·식용유 등 기초식품 가격이 수차례 인상되며 저소득 가정을 중심으로 생계 부담이 가중되고 있으며, 상인들은 국제 분쟁 여파에 따른 공급 부족을 주요 원인으로 지목함

ㅇ 라스팔마스 데 에레라 시장 채소 상인에 따르면 양파는 파운드당 30~40페소에서 60페소로, 피망은 40페소에서 80페소로 2배 올랐으며, 가지는 개당 10~15페소에서 40페소로 상승함; 핀투라 시장의 36년 경력 상인은 쌀 한 포대 가격이 약 100페소 올라 2,000페소로 살 수 있던 식료품을 이제 3,000페소를 써야 구입 가능하다고 밝힘

ㅇ 일부 상인들은 가격 안정화 조치를 당국에 촉구하는 한편, 42년 경력 상인 라울 가르시아는 유카(카사바) 가격이 파운드당 35~40페소로 전례 없는 수준에 달했다고 언급하며 당국이 시장 상인들을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함

□ 중앙은행, 6월 연간 인플레이션 5.67%로 목표 상단 초과—연료·식품·교통 주도

ㅇ 중앙은행(BCRD) 발표에 따르면 2026년 6월 연간 인플레이션은 5.67%로, 전월(5.35%) 및 4월(5.11%)에 이어 3개월 연속 상승하며 통화당국의 목표 범위 4.0%±1.0%의 상단(5.0%)을 초과

ㅇ 6월 월간 소비자물가지수(IPC)는 0.51% 상승(전월 0.31%)했으며, 전체 상승분의 약 90%를 교통(+1.14%), 식음료(+0.41%), 기타 재화·서비스(+0.85%), 음식점·호텔(+0.67%) 4개 그룹이 주도함; 교통 부문 상승은 중동 지정학적 긴장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으로 정부가 6월 휘발유·경유 가격을 인상한 데 기인

ㅇ 변동성이 큰 식품·연료·규제 서비스를 제외한 근원 인플레이션은 4.96%를 기록함

□ Promipyme, 수도 카포티요 지역 소기업인·창업자 426명에게 1억 6천만 페소 대출 지원

ㅇ 중소기업진흥위원회(Promipyme)는 수도(Distrito Nacional) 카포티요(Capotillo) 지역 소기업인 및 창업자를 대상으로 총 1억 6천만 페소 규모의 대출 426건을 집행함; 전달식은 살로메 우레냐 초등학교(Escuela Básica Salomé Ureña)에서 에두아르도 산스 로바톤(Eduardo Sanz Lovatón) 산업통상중소기업부 장관, Promipyme 원장 Fabricio Gómez Mazara, 수도 시장 Carolina Mejía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됨

ㅇ Gómez Mazara 원장은 전체 대출의 54%인 230건 이상이 여성 수혜자에게 배정되었다고 밝히며, 이는 정부의 금융 포용 및 여성 창업 지원 정책 기조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함

□ 국세청(DGII), 최종소비자 세금계산서 부정 사용·현금 거래 등 탈세 수법 공개하고 통제 강화 방안 검토 중

ㅇ 국세청(DGII) Pedro Urrutia Sangiovanni 청장은 산티아고 수출자유지역공사(Corporación Zona Franca Santiago)가 PUCMM 대학 강당에서 개최한 '반위기 플랜: 법률 30-26을 결정으로 전환' 토론회에서, 최종소비자 세금계산서의 부정 사용이 주요 탈세 수단 중 하나임을 밝히고 이를 추적 가능하도록 구조 변경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함

ㅇ Urrutia 청장은 연간 탈세·납세 불이행 규모에 대한 정확한 수치는 없으나 상업 거래의 약 50%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으며, 세금계산서 미당일 보고 후 재사용, 현금 거래(불법 자금 연루 우려), 금전 대신 물품으로 결제하는 방식 등 세 가지 주요 탈세 수법을 집중 감시 대상으로 지목함

ㅇ 산티아고 수출자유지역공사 Miguel Lama 회장은 동 공단이 세계무역센터협회(World Trade Centers Association) 네트워크에 가입해 중미·카리브 최초, 중남미 네 번째 회원 수출자유지역이 됐다고 밝힘

□ 국세청(DGII), 산티아고 기업인 대상 간담회에서 법령 30-26의 세금 감면·납부 편의 혜택 설명

ㅇ DGII 청장 Pedro Urrutia Sangiovanni는 산티아고 수출자유지역공사(Corporación Zona Franca Santiago) 산하 CAPEX가 주최한 '반위기 플랜: 법령 30-26을 의사결정으로' 간담회에서 법령 30-26(경제성장 촉진·세정 간소화·국제위기 완화 조치법)의 주요 혜택을 산티아고 및 북부 지역 기업인에게 설명함

ㅇ 세정 간소화 측면에서 △연체 가산세율 3% 상한 적용(원금의 100% 초과 불가) △2026년 12월 31일까지 확정 판결 세금 채무 대상 분납 특별 사면 △개인의 부동산 양도차익 세율 10% 인하(주거용 주택 면제·6개월 내 재투자 면제·65세 이상 매도 면제 포함)가 포함됨

ㅇ 추가 조치로 △2027년부터 법인 설립세 및 증자세(현행 1%) 폐지 △저당세 2027년 1%로 인하 후 2028년 완전 폐지 △연간 매출 RD$1,198만 이하 소규모 법인·1인 사업자 선납세 면제 △DGII·관세청(DGA) 공동으로 비공식 수입업자 대상 ITBIS 원천징수 일반규정 발령 예정 △산업용 기계·장비 가속 감가상각 제도 도입 예정이 포함됨

□ 정치학자 후안 곤살레스, AI 확산으로 미국 이민 정책 강화 가능성 경고…DR 송금 감소 위험 제기

ㅇ 정치학자 후안 곤살레스(Juan González)는 TV 프로그램 '프로푸에스타 데 라 노체(Propuesta de la Noche)' 인터뷰에서 AI 자동화가 미국 내 외국인 노동력 수요를 점진적으로 감소시켜 이민 정책이 더욱 제한적으로 강화될 것이라고 경고함

ㅇ IMF와 세계경제포럼은 AI가 선진국 일자리의 약 40%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으며, 마르코 루비오(Marco Rubio) 미국 국무장관도 자동화를 향후 10년간 고용·사회 안정의 주요 도전 과제로 언급한 것으로 인용됨

ㅇ 곤살레스는 이민 감소로 DR 등 중남미 국가의 송금 유입이 줄어들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DR이 미·중미·도미니카공화국 자유무역협정(DR-CAFTA) 및 수출 성장 실적을 바탕으로 미국의 아시아 생산 이전 전략에서 투자 유치 기회를 모색해야 한다고 제언함

□ 다하본 주(州), 2026년 상반기 공공투자 집행률 13.5%에 그쳐 — 35개 사업 중 17개는 집행 전무

ㅇ 예산총국(Digepres)에 따르면 다하본 주의 2026년 공공투자 예산은 약 32.4억 페소이나, 상반기 말 기준 실제 집행액은 약 4.4억 페소로 집행률이 13.5%에 불과

ㅇ 투자 포트폴리오의 46.3%를 차지하는 최대 사업은 도미니카공화국-아이티 국경 스마트 울타리(verja perimetral inteligente) 건설로 약 15억 페소가 배정됐으나 집행액은 약 2.3억 페소(15.1%)에 그쳤으며, 두 번째로 큰 사업인 이나헤(Inaje) 강 교량 및 라스 라나스-마누엘 부에노(Las Lanas-Manuel Bueno) 교차로 건설(약 11억 페소)은 재정 집행 실적이 전혀 없음

ㅇ 35개 등록 사업 중 17개(48.5%)가 집행액 0페소를 기록한 반면, △도미니카공화국 육군 벨레르 요새(Fortaleza Beller) 재건(배정 2,050만 페소, 집행 3,060만 페소로 초과) △엘 피노(El Pino) 시 도로망 복구(3,000만 페소 배정·2,400만 페소 집행) △학교 신축 3단계(4,480만 페소 배정·4,560만 페소 집행) 등 일부 사업은 배정액 대비 집행이 완료되거나 초과된 상태

□ PADF·영국 국제개발 지원, 아이티-DR 해양경제 협력 프로젝트 'Blue Hispaniola' 공식 출범

ㅇ 범미주개발재단(PADF)은 영국 국제개발(UK International Development) 재원의 Ocean 프로그램 지원을 받아 7월 15일 아이티 우아나민테(Ouanaminthe) 소재 코데비(Codevi) 수출자유지역에서 3개년 양국 해양경제 협력 프로젝트 'Blue Hispaniola'를 공식 출범시킴

ㅇ 이 프로젝트는 아이티·DR 양측 6개 파트너 단체(아이티: Haïti Efficace·Fondation Essence-Elle 등 4개, DR: AgroFrontera·Fundación Reddom)가 참여하며, 8,350명 이상(여성 50% 이상)을 지원하고 9만 2,250헥타르의 해양·연안 생태계 관리 개선을 목표로 함

ㅇ 2028년까지 지속 예정인 이 사업은 지속가능 어업 촉진, 맹그로브·산호초 등 연안 생태계 보전, 어업 가치사슬 내 여성 리더십 강화, 시장 접근성 개선을 핵심 과제로 설정하며 카리브해 해양경제 협력 모델로 자리매김을 목표로 함

🏭 산업, 프로젝트 뉴스

□ 수출자유지역 Las Américas, 반도체 조립·테스트·패키징(ATP) 분야 투자 유치 의향 밝혀

ㅇ 수출자유지역 Las Américas의 Bela Szabó 대표는 언론 간담회에서 DR이 반도체 칩 제조 공장(공장당 약 100억 달러 투자 필요) 유치 대신 조립·테스트·패키징(ATP) 분야에 집중하는 것이 현실적 전략이라고 밝힘

ㅇ Szabó 대표는 수출자유지역 내 의료기기·전자장비 기업들이 이미 ATP와 유사한 공정을 운용 중이라는 점을 근거로, 반도체 ATP로의 전환이 제조업 고도화의 자연스러운 다음 단계라고 강조함; 관심을 보이는 기업이 있으나 현재 공식 협상 단계는 아님

□ 공공사업통신부, 루페론 대로 상습 침수 해소 위한 지하 배수 터널 착공

ㅇ 에두아르도 에스트레야 공공사업통신부 장관은 현장 점검에서 그레고리오 루페론(Gregorio Luperón) 대로의 상습 침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길이 약 3km, 깊이 10m 이상, 직경 약 5m 규모의 지하 배수 터널을 착공했다고 밝힘

ㅇ 1단계 공사는 14~15개월 소요 예정으로, 플라사 데 라 반데라(Plaza de la Bandera) 인근에서 말레콘(Malecón)까지 이어지며, 아나카오나(Anacaona)·사라소타(Sarasota)·볼리바르(Bolívar) 교차로에 대형 연결관을 설치해 인근 배수망과 통합할 계획임; 2단계에서는 터널을 27 데 페브레로(27 de Febrero) 대로 너머 존 F. 케네디(John F. Kennedy) 대로 방향으로 연장할 예정임

ㅇ 터널은 구 만레사(Manresa) 구간을 통해 빗물을 카리브해로 직접 방류하며, 출구에 고형 폐기물 차단 장치를 설치해 해안 오염을 방지할 계획임; 총 사업비는 추후 부처가 별도 공개할 예정임

□ 국영송전회사(ETED), 푸에르토플라타 69kV 송전선 재배치 3단계 공사를 7월 18일 시행 예정

ㅇ ETED는 69kV 푸에르토플라타 I~II 구간 송전선 재배치 사업의 3단계 공사를 7월 18일(토) 오전 7시~오후 4시 아베니다 마놀로 타바레스 후스토(Av. Manolo Tavárez Justo) 구간에서 시행한다고 밝힘. 현재 구조물·지지대 공정은 95% 완료, 전선 재배치는 35% 진행 중이며, 총 4회 토요일 연속 작업 일정 중 1·2단계(7월 4일·11일)는 이미 완료됨

ㅇ 이번 공사는 기존 전선을 대용량 전선으로 교체하여 송전 용량 확대 및 계통 신뢰도 향상을 목적으로 하며, 공사 중 푸에르토플라타·크리스토레이·소수아·코프레시 등 푸에르토플라타주 내 20여 개 지역에 일시 단전이 발생할 예정임

□ DR, 수출자유지역 직접 고용 20만 명 첫 돌파…EY 보고서서 중미 4대 고용 창출국 선정

ㅇ EY 보고서 「수출자유지역: 중남미 투자 생태계 재정의」에 따르면, DR은 코스타리카·온두라스·니카라과와 함께 중남미 수출자유지역 직접 고용의 42%를 차지하는 4대 시장으로 선정됨

ㅇ 수출자유지역위원회(CNZFE) 집계 기준 2025년 말 DR의 수출자유지역 직접 고용은 20만 237명으로, 1,685개 신규 일자리 추가와 함께 사상 처음으로 20만 명을 돌파

ㅇ EY는 DR이 중남미 내 수출자유지역 단지 수 최다 보유국이며, 니어쇼어링 확산에 따른 제조·수출 서비스 거점으로서의 입지가 강화되고 있다고 평가함

🌐 통상, 국제 뉴스

□ 머스크(Maersk), 산토도밍고 기업인 대상 공급망 회복력 강화 전략 논의 행사 개최

ㅇ 머스크는 산토도밍고에서 물류·유통 분야 기업인 및 의사결정자를 대상으로 '더 회복력 있는 공급망 구축(Construyendo cadenas de suministro más resilientes)' 행사를 개최하고, 가시성 확보·리스크 관리·대응 역량 강화 전략을 논의함

ㅇ 머스크 중남미 리드로지스틱스 지역 총괄 Josue Alzamora는 공급망 회복력이 선택적 우위가 아닌 전략적 우선순위로 자리잡았다고 강조하며, 데이터 가시성·계획·실행을 통합한 기업이 비용 최적화 및 고객 서비스 강화에 유리하다고 밝힘

ㅇ 항만청(APORDOM)에 따르면 DR 항만은 2025년 220만 TEU 이상을 처리하며 카리브해 주요 물류·해운 거점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