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ericas Investment Forum에서의 주목과 함께 세제 개편 추진, 파나마와의 비자 폐지로 인적·경제적 교류가 확대되는 흐름이 나타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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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산토도밍고무역관 (제작 : 2026.07.01(수), 11:40)
도미니카공화국 경제 뉴스레터
오늘의 카리브 한 줄
“Tras la tormenta viene la calma.”
폭풍이 지나면 고요가 온다.
거친 파도가 지나고 나면 고요한 수면이 찾아오듯, 어려운 시간 끝에 안정이 자연스럽게 자리를 잡는다는 이 속담은, 투자 포럼 열기와 차분한 통화 기조가 함께 어우러진 오늘의 흐름과도 부드럽게 겹칩니다.

📌 오늘 경제뉴스 요약

산토도밍고에서 열린 Americas Investment Forum 2026에 52개국 2,000여 명이 참가해 도미니카공화국이 중남미 투자 허브로 주목받는 가운데, 중앙은행(BCRD)은 5월 소비자물가가 목표 범위를 소폭 상회하는 상황에서도 기준금리를 연 5.25%로 동결하며 안정적 통화 기조를 유지했다. 재정 측면에서는 아비나데르 행정부가 세제 개편 법안을 의회에 재제출하며 집권 초기 무산됐던 세수 기반 강화를 다시 추진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산업 부문에서는 전국 수출자유지역 858개 기업이 20만여 명을 고용하고 85억 달러 이상을 수출하는 가운데, 시바오 북부 지역이 전국 파크의 절반을 차지하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한편 파나마 정부가 도미니카공화국 국민에 대한 비자 의무를 즉시 폐지하면서 양국 간 인적·경제적 교류 확대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 환율 및 날씨

환율
USD/DOP 매입(Compra) 59.27 (-0.34 DOP), 매도(Venta) 59.94 (-0.34 DOP) * 중앙은행(06.30.)
USD/KRW 1,548.63 (+11.84원) * open.er-api.com 매매기준율(07.01.)
아침 날씨
산토도밍고 : 29℃ 약한 이슬비 SDQ공항 : 30℃ 약한 이슬비
라로마나 : 31℃ 대체로 맑음 푼타카나 : 30℃ 맑음
산티아고 : 32℃ 맑음 바라오나 : 30℃ 맑음

📰 주요 언론 1면 Top 기사

↳ 최근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사바네타에서 39.9도의 극심한 더위가 기록되어 건강에 위험을 초래하고 있음
↳ 가족들이 마리엘리스 벨트레의 성폭행 의혹 사건에 대한 정의를 요구함
↳ Gioser Luis Feliz의 가족, 아들의 살해 책임자에 대한 30, 20, 15년 형 선고에 안도감을 표함
↳ 슈퍼마켓 감독청의 데이터에 따르면, 2026년 6월 19일 기준으로 시장의 94%가 2차 시장에서 거래됨

📊 경제, 주요인사 관련 뉴스

□ 중앙은행, 6월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 연 5.25% 동결 결정—인플레이션 4분기 목표 범위 복귀 전망

ㅇ 중앙은행(BCRD)은 2026년 6월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TPM)를 연 5.25%로 동결하고, 유동성 공급금리(Repos 1일물) 5.75%·수신금리(Overnight) 4.50%도 유지함

ㅇ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연 5.35%로 목표 범위(4.0%±1.0%)를 상회 중이나, 근원 인플레이션은 4.86%로 목표 범위 내에 위치하며, WTI 유가가 중동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합의 이후 배럴당 약 90달러에서 약 70달러로 급락하면서 4분기 중 목표 범위 복귀가 예상됨

ㅇ 국내 경제활동지수(IMAE)는 1~5월 평균 4.2% 성장(5월 4.7%)을 기록하며 2026년 성장률이 거시경제 프레임워크 목표 범위 3.5~4.0%의 상단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되고, 외환보유액은 약 158억 달러(GDP 대비 11%, 수입 약 6개월치)로 IMF 권고 기준을 상회함

□ 은행감독청, 2026년 4월 기준 중소기업 대출 잔액 약 5,768억 페소…상업·건설·부동산 3개 부문이 52.1% 집중

ㅇ 은행감독청(SB) 보고서에 따르면 2026년 4월 기준 중소기업(mipymes) 대출 잔액은 약 5,768억 페소로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했으며, 상업(24.5%)·건설(14.1%)·부동산(13.6%) 3개 부문이 전체의 52.1%인 약 3,009억 페소를 차지

ㅇ 상업 부문은 잔액 약 1,414억 페소로 비중이 가장 크나 전년 대비 5.1% 감소했고, 건설은 6.3% 증가한 약 811억 페소, 부동산은 11.6% 증가한 약 784억 페소를 기록함; 호텔·음식업은 약 531억 페소(9.2%)로 4위이며 전년 대비 67.8% 급증해 주요 부문 중 최고 성장률을 나타냄

ㅇ 연체율은 전력공급 0.1%, 금융중개 0.4%로 낮은 반면, 가계 부문 연체율은 11.3%로 전년 대비 7.6%p 급등해 중소기업 대출 포트폴리오 내 최고 수준을 기록함

□ 도미니카공화국 정부, 1~6월 19일 재정적자 약 940.7억 페소(GDP 대비 1.1%) 기록

ㅇ 예산총국(Dirección General de Presupuesto) 주간 예산집행 보고서에 따르면, 1월 1일~6월 19일 기준 정부 재정적자는 약 940.7억 페소로, 수입 약 6,317.8억 페소 대비 지출 약 7,258.5억 페소를 기록하며 연간 예산상 적자 목표 약 2,805.8억 페소의 33.5% 수준에 그침

ㅇ 6월 12일 기준 재정적자는 약 728.7억 페소(GDP 대비 0.8%)였으나, 이후 7일 만에 약 212.0억 페소 추가 확대

ㅇ 공공부채 이자 지급액은 약 1,369.6억 페소(GDP 대비 1.6%)로, △외채 이자 약 917.3억 페소 △내채 이자 약 443.8억 페소로 구성되며, 1차 재정수지는 약 428.9억 페소 흑자로 연간 배정액 약 436.8억 페소에 근접

□ BCIE 총회, 자본금 70억 달러에서 100억 달러로 증액 승인…도미니카공화국, A등급 주주국으로 편입

ㅇ 중미경제통합은행(BCIE) 총재회의(Asamblea de Gobernadores)는 제9차 자본금 증액을 승인해 납입자본금을 기존 70억 달러에서 100억 달러로 확대했으며, 이는 창립 66년 역사상 최대 규모의 자본 확충임

ㅇ 총회는 정관(Convenio Constitutivo) 개정을 통해 파나마와 도미니카공화국을 A등급 주주국(Serie A)으로 편입하기로 결의했으며, 이에 따라 DR은 BCIE 거버넌스 내 의결권이 강화되고 인프라·에너지·수자원·보건·교육·기후회복력 분야 전략 프로젝트에 대한 자금 접근성이 확대될 전망임

ㅇ BCIE는 현재 국제 신용등급 AA+를 유지 중이며, 이번 자본 확충과 주주 다변화로 회원국에 대한 경쟁적 금융 조건 제공 역량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됨

□ 도미니카공화국 행정부, 세계 경제 혼란 대응 목적의 세제 개편 법안 의회 제출

ㅇ 아비나데르 대통령 행정부가 글로벌 경제 불안에 따른 국내 파급 영향에 대응하기 위한 세제 조치 법안을 제출함. 이번 법안은 집권 초기 사회적 합의 실패로 무산됐던 세제 개혁의 재시도로, 당시 개혁 불발로 인해 국가 개발 계획 이행 및 차입 조달에 차질이 빚어진 바 있음

ㅇ 법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생전 부모-자녀 간 증여세율 27%→3% 인하 △개인의 자본재 매각 차익에 대한 소득세율 10% 단일 적용 △소비 과세 면제(직접세 중심 구조 전환) 등이 포함되며, 소비 비과세 조치가 가장 핵심적인 변화로 평가됨

□ 도미니카공화국 의회, 고형폐기물 관리법 개정안 통과…기업 규모별 연간 특별부담금 최대 220만 페소로 인상

ㅇ 국회는 「고형폐기물 통합관리 및 공동처리 일반법」 개정안을 통과시켰으며, 아비나데르 대통령의 공포 절차만 남은 상태임. 핵심 쟁점은 제36조에 규정된 기업 의무 특별부담금 인상으로, 연간 매출 구간별로 △매출 500만 페소 이하 5,000페소 △1,000만 페소 이하 6,000페소 △2,500만 페소 이하 2만 페소 △5,000만 페소 이하 9만 페소 △1억 페소 이하 15만 페소 △3억 페소 이하 40만 페소 △25억 페소 초과 220만 페소 등 구간별 차등 부과됨

ㅇ 부담금은 국세청(DGII)에 연 1회 납부하되 6월과 연말 각 50%씩 반기 분납도 허용되며, 공공기관 부담분은 예산총국(Digepres)이 전년도 DGII 징수액에 상당하는 금액을 일반예산에서 배정함. 환경 규제 측면에서는 폼(foam) 제품의 생분해 비율을 1년 차 20%, 5년 차 90%로 의무화하고, 생분해 인증 없는 플라스틱 빨대·식기류 및 폴리스티렌 제품 수입을 공포 후 6개월 시점부터 금지함

ㅇ 민간기업협회(CONEP)는 법인세율 인상에 이어 추가 부담이 집중되는 구조가 기업 경쟁력을 훼손할 수 있다고 반발하며, 동일 납세 계층에 규제·세제 부담이 반복 집중되는 비례성 문제를 공식 성명으로 제기함

🏭 산업, 프로젝트 뉴스

□ 북부전력배전회사(EDENORTE), 사마나주 산체스시 라 마하과 지역 전력망 현대화 사업 완료

ㅇ EDENORTE는 사마나주 산체스시 라 마하과 지역에서 약 3,317만 페소를 투자해 전력망 재건·현대화 사업을 완료했으며, 직접 수혜 고객은 76명임

ㅇ 사업 범위는 변압기 4기 설치, 전봇대 28기 신설, 중압 케이블 1,021m 포설이며, 나과–사마나 고속도로 주요 구간 및 라 마하과 주요 도로 일대의 배전망 재편을 포함함

□ 아소시바오(Azocibao), 총회에서 마르코 카브랄 회장 재선출…시바오 지역이 전국 수출자유지역 파크의 50% 집중

ㅇ 시바오 수출자유지역기업협회(Azocibao)는 임시·정기 선거총회를 개최하고 마르코 카브랄(Marco Cabral)을 2027년까지 회장으로 재선출함

ㅇ 카브랄 회장은 2025년 기준 전국 수출자유지역 현황으로 △운영 파크 98개 △가동 기업 858개 △직접 고용 20만 237명 △수출액 약 85.5억 달러를 제시하며, 북부 지역(시바오)이 전국 파크·기업의 50%, 직접 고용의 40%를 차지한다고 강조함

ㅇ 수출자유지역위원회(CNZFE) 요하네스 켈너(Johannes Kelner) 위원장이 총회에 참석해 신임 이사회 취임 선서를 주관함

□ 국영수력발전회사(EGEHID), 캄비타-로스 카카오스 도로 재건 사업(총 40억 페소 이상) 2027년 2월 완공 목표로 집행 중

ㅇ EGEHID Rafael Salazar 사무총장은 산크리스토발주 로욜라 폴리테크닉 대학 패널 토론에서, 캄비타-로스 카카오스 도로 재건·확장 사업이 40억 페소 이상의 공사비로 집행 중이며 일부 구간은 9~10월, 전체 완공은 2027년 2월로 예정됨을 밝힘

ㅇ 패널 참석자들은 로스 카카오스 지역이 코르디예라 센트랄 산악지대에 위치하며 산림·생태 경로·희귀 붉은 강 등 생태관광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지속가능한 프리미엄 생태관광 개발을 위한 지역사회 참여형 전략 계획 수립을 촉구함

ㅇ 도로 확장은 지역 개발 외에도 EGEHID가 니사오강 유역에서 운영 중인 히게이·아과카테·발데시아·라스 바리아스 수력발전 단지의 장비 접근성 개선에도 기여하며, 해당 단지는 산토도밍고·산크리스토발·페라비아 상수도 및 농업용수를 공급함

🌐 통상, 국제 뉴스

□ ProDominicana·WAIPA 공동 주최 'Americas Investment Forum', 52개국 2,000여 명 참가 속 산토도밍고에서 개막

ㅇ ProDominicana와 세계투자진흥기관협회(WAIPA)가 공동 주최하는 Americas Investment Forum(AIF) 2026이 7월 1일 산토도밍고에서 개막했으며, 루이스 아비나데르 대통령이 개막식을 주재함; 52개국 정부 대표단·다국적기업·국제금융기관 등 2,000여 명이 참가함

ㅇ 참가국에는 터키·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UAE·중국·한국의 투자부처·투자펀드·상공회의소 대표가 포함되며, 중동·아시아·유럽 자본시장과의 연계를 통한 투자 다변화가 핵심 목표임; DR은 2025년 FDI 50억 달러 이상 유치 실적을 토대로 이번 포럼을 개최함

ㅇ ProDominicana는 산업통상중소기업부(MICM)와 공동으로 현대 서비스 수출 국가전략을 집행 중이며, 외부 인재 없이 자체 개발한 상업정보 플랫폼 ProInteligencia가 WTO로부터 실시간 데이터 제공 역량을 인정받음; 대외무역·투자 전문 교육기관 iComex 설립도 추진 중이며 현재까지 3만 9,000명 이상을 교육함

□ 파나마, 2015년부터 시행된 도미니카공화국 국민 대상 영사 스탬프 비자 요건 폐지

ㅇ 파나마 정부는 2026년 6월 30일 자 행정명령 제12호(호세 라울 물리노 대통령·프랑크 알렉시스 아브레고 공공안보부 장관 서명)를 통해 도미니카공화국 국민에 대한 영사 스탬프 비자 의무를 공식 폐지하고, 파나마 관보에 게재함과 동시에 즉시 발효함

ㅇ 파나마 정부는 폐지 근거로 "도미니카공화국 국민에 대해 스탬프 비자 요건을 유지할 안보상·기술상 이유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고 명시하며, 양국 간 외교·통상 관계 우호를 결정 배경으로 제시함

ㅇ 이번 조치는 2026년 5월 아비나데르 대통령과 물리노 대통령의 정상회담에서 양국이 양자 통상협정 초안 갱신 및 투자·관광 분야 협력 확대에 합의한 이후 이루어진 후속 조치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