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나데르 대통령의 자유무역지대 강조 속에 물류 인프라 투자와 재정 리스크 우려가 동시에 부각된 하루
KOTRA 산토도밍고무역관 (AI뉴스레터 시범운영 중)
도미니카공화국 경제 뉴스레터
제작/발송 : 2026.05.14, 08:35

오늘 경제뉴스 요약

아비나데르 대통령이 파나마 세계수출자유지역총회에서 DR 자유무역지대가 20만 개 이상의 일자리와 전체 수출의 60%를 담당한다고 강조한 가운데, DP 월드도 같은 자리에서 물류 인프라 확충에 1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해 DR의 지역 물류 허브 전략이 탄력을 받는 모습이다. 금융 부문에서는 민간 신용 잔액이 전년 대비 9.5% 늘어 상업·건설 대출이 두드러진 증가세를 보였으나, 경제 포럼에서는 재정적자가 GDP 대비 4%에 근접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와 거시 건전성에 대한 경계감이 함께 부각됐다. 산업 현장에서는 하얏트가 푼타카나에 신규 리조트 3곳을 추가 개발해 약 2만 객실 규모로 확대할 계획을 밝혔고, 희토류 매장지 아빌라 보호구역의 실제 매장량이 기존 발표치의 2배에 달할 수 있다는 조사 결과도 주목을 끌었다. 연말 페소화 3~4% 절하 전망과 재정 리스크 논의가 이어지는 흐름이 지속된다.

환율 및 날씨

환율
USD/DOP 매입(Compra) 59.55 (+0.48 DOP), 매도(Venta) 60.03 (+0.36 DOP) * 중앙은행(05.13.)
USD/KRW 1,489.64 (-0.56원) * open.er-api.com 매매기준율(05.14.)
날씨
산토도밍고 : 25℃ 구름 조금 SDQ공항 : 24℃ 소나기
라로마나 : 28℃ 대체로 맑음 푼타카나 : 27℃ 약한 이슬비
산티아고 : 24℃ 구름 조금 바라오나 : 25℃ 이슬비

주요 언론 1면 Top 기사

↳ 알마 로사에서 남성이 전 여자친구를 살해한 후 자살하는 사건 발생, 피해자는 36세의 에스메랄다 모론타.
↳ 도미니카공화국 외무부 장관 로베르토 알바레즈, 미국과의 협정이 이민자의 무기한 체류를 의미하지 않는다고 설명
↳ 에스메랄다 모론타 사건이 산토도밍고 동부 알마 로사 프리메라 지역 사회를 충격에 빠뜨렸다.
↳ Tropigas Dominicana의 카를로스 호세 마르티 라모스, LPG 국내 생산이 가격 인하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

경제, 주요인사 관련 뉴스 (7건)

□ 중앙은행(BCRD) 자료, 2026년 4월 민간 부문 페소화 신용 전년 대비 9.5% 증가…상업·건설 부문이 성장 주도

ㅇ BCRD 자료에 따르면 2026년 4월 기준 민간 부문 페소화 신용 잔액은 약 20조 1,934억 페소로,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

ㅇ 부문별로는 소비신용(32.2%)·주택구입(21.3%)·상업(15.4%)·건설(7.0%)이 전체의 76%를 차지하며, 이 중 상업(+23.8%)과 건설(+23.0%)이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함

ㅇ 최대 비중 부문인 소비신용은 3.7% 증가에 그쳐 2022년 12월 이후 지속된 하락 추세를 이어갔으며, 전체 신용 내 소비신용 비중은 2025년 2월 최고치(34.5%) 대비 2.3%p 하락

□ CREES 분석, DR 주요 농축산물 4개 품목 중 3개에서 중남미 평균 대비 생산성 열위 확인

ㅇ 중앙은행 2018년 가계소득지출조사(Engih) 기준 DR 4대 소비 농축산물(닭고기·쌀·우유·바나나)을 중남미 평균과 비교한 결과, 3개 품목에서 DR이 지역 평균을 하회하는 것으로 나타남

ㅇ 닭고기는 2024년 마리당 1,633g으로 중남미 평균(1,997g)에 미치지 못하고, 쌀은 헥타르당 5,104kg으로 지역 평균(5,560kg)보다 낮으며 10년간 DR 생산성은 1.3% 감소한 반면 지역 평균은 10.3% 증가함; 우유는 연간 두당 1.57톤으로 지역 평균(2.98톤)의 절반 수준

ㅇ 바나나는 유일하게 지역 평균을 상회하나, 2020년 정점 이후 생산성이 18.1% 하락해 우위가 빠르게 축소되는 추세임

□ 경제학자들, 2026년 도미니카 페소 연간 3~4% 절하 전망 — 이란 분쟁·유가 상승이 주요 변수

ㅇ CCI Puesto de Bolsa·Ecoanalítica 공동 포럼('Perspectivas Económicas 2026')에서 경제학자 Bernardo Fuentes와 Richard Medina는 페소화가 2026년 말 3~4% 절하로 마감할 것으로 전망함

ㅇ 2026년 상반기 페소화는 약 6% 절상됐으나, Fuentes는 과거 수년간 상반기 절상 후 하반기 절하가 반복된 패턴을 근거로 연말 조정 가능성을 제시하며, 이란 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기존 전망에 포함되지 않았음을 인정함

ㅇ 두 경제학자는 중앙은행(BCRD)이 국제 외환보유고를 바탕으로 급격한 환율 변동을 억제할 충분한 개입 여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관광·FDI·수출·송금 등 외화 유입 기반도 안정적이라고 평가함

□ Ecoanalítica 이코노미스트, 2026년 DR 재정적자 GDP 대비 4%에 근접 가능성 경고

ㅇ Ecoanalítica 이사 알레한드로 그리산티(Alejandro Grisanti)는 '2026 경제전망' 포럼에서 재정 악화가 DR의 최대 경제 리스크라고 경고하며, 적자가 GDP 대비 3%보다 4%에 가까워질 수 있다고 전망함

ㅇ 그는 국제유가 상승분의 약 80%를 도미니카 정부가 흡수하고 소비자에게는 20%만 전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교육·보건·안보·국방·사회지출이 예산의 96%를 차지해 지출 삭감 여지가 극히 제한적이라고 설명함

ㅇ 2026년 하반기 관광·송금·금·FDI 등 외화 창출 부문 실적에 따라 정부가 국내 또는 외부 차입에 의존할지 결정되며, 3~4분기 중 신규 국채 발행 가능성도 있다고 밝힘

□ 마스터카드, DR에서 'Mastercard Day' 포럼 개최…비접촉 결제 보급률 83% 불구 소규모 상점 POS 보유율 6%에 그쳐

ㅇ 마스터카드(Mastercard)는 DR 결제 생태계 리더들을 대상으로 'Mastercard Day' 포럼을 개최해 디지털 상거래 확산, 중소기업 디지털화, 금융 포용 정책 등을 논의함

ㅇ 마스터카드·PCMI 공동 연구에 따르면 DR의 비접촉 결제 보급률은 83%에 달하나, 소규모 상점의 POS 단말기 보유율은 6%에 불과해 디지털 결제 수용 확대 여지가 큰 것으로 나타남

ㅇ 행사에서는 에이전틱 커머스·토큰화·Click to Pay·패스키 등 신기술 활용 방안과 함께, 금융 접근성 확대를 위한 민관협력 생태계 구축의 중요성이 강조됨

□ 은행감독청(SB), 2025년 말 도미니카 금융권 외화 대출 잔액 약 102.3억 달러·전체의 24% 보고

ㅇ SB가 발간한 외화 대출 포트폴리오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12월 말 기준 외화 대출 잔액은 약 102.3억 달러로 전체 대출의 24%를 차지함

ㅇ 업종별로는 전력 부문이 약 17.6억 달러(19.4%)로 최대 비중을 차지했으며, △관광 18.6% △부동산 11.1%가 뒤를 이어 세 부문 합산 비중이 49.1%에 달함

ㅇ 외화 대출의 41.2%는 외화 수익 창출 부문에, 58.8%는 비창출 부문에 배분됐으며, 연체율은 0.6%로 최근 5년 평균 수준을 유지하고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357.3%를 기록함

□ 몰수재산관리원(Incabide), 첫 공개 경매에서 마약·부패 연루 자산 143건 중 100건 낙찰·5억 6,284만 페소 수익

ㅇ 몰수재산관리원(Incabide)이 5월 14일 산토도밍고자치대학교(UASD) 강당에서 첫 공개 경매를 개최, 345명이 참가한 가운데 143건 중 100건(68%)이 낙찰되어 총 5억 6,284만 페소를 수익으로 거뒀음

ㅇ 낙찰 자산은 △아파트 46채·주택 6채·상업시설 13개·토지 11필지 등 부동산 52건(5억 5,017만 페소)과 △고급 시계 49점·항공기 2대·요트 등 동산 48건(1,267만 페소)으로 구성됨

ㅇ 마약상 호세 다비드 피게로아 아고스토(José David Figueroa Agosto) 및 '세사르 엘 아부사도르(César el Abusador)' 연루 부동산이 3,765만 페소 이상에 낙찰됐으며, 부패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전 OISOE 국장 프란시스코 파간(Francisco Pagán) 소유 부동산은 2,900만 페소에 낙찰됨

산업, 프로젝트 뉴스 (5건)

□ DP World, 파나마 세계자유무역지역 총회에서 도미니카공화국에 약 1억 달러 물류 투자 계획 발표

ㅇ 도미니카공화국 정부와 DP World는 파나마에서 개최된 제12차 세계자유무역지역 총회(2026)에서 2026년 중 신규 창고 건설 및 물류 생태계 역량 확충에 약 1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발표함

ㅇ 이번 투자는 전년 초 발표된 DP World의 DR 확장 계획에 추가되는 것으로, DR을 지역 물류 허브로 육성하려는 정부 전략의 일환임; 행사에는 아비나데르 대통령, 에두아르도 산스 로바톤 산업통상중소기업부(MICM) 장관, 비비아나 리베이로 ProDominicana 원장 등이 참석함

□ 대통령실 장관, 페데르날레스 희토류 매장량 기존 추정치의 2배 가능성 언급…연말 탐사 완료 목표

ㅇ 호세 이그나시오 팔리사(José Ignacio Paliza) 대통령실(MINPRE) 장관은 제1회 국제지정학회의에서 아빌라 재정광물보호구역(Reserva Minera Fiscal Ávila, 페데르날레스 소재) 희토류 매장량이 아비나데르 대통령이 언급한 6,000만 톤의 2배에 달할 수 있다고 밝히며, 연말까지 매장량·품질 추정치 산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함

ㅇ 현재까지 시추 3,527m·굴착 3,100m가 완료됐으며, 연말까지 1만 개 샘플 확보를 목표로 탐사가 진행 중임; 팔리사 장관은 해당 광상이 환경 영향이 최소화된 양호한 조건을 갖춘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임

ㅇ 팔리사 장관은 현재 전 세계 희토류 생산의 80% 이상을 중국이 공급하는 상황에서 DR이 21세기 핵심 공급망에 편입될 잠재력을 갖는다고 강조했으며, 해당 광맥이 아이티 영토까지 이어질 가능성도 언급함

□ Cortés Hermanos, 500만 달러 투자로 카카오 가공 공장 신설…연간 처리 능력 1만 톤으로 두 배 확대

ㅇ Cortés Hermanos는 두아르테 고속도로(autopista Duarte) 소재 자회사 CH Alimentos Internacional 부지에 500만 달러 이상을 투자한 카카오 가공 신공장을 개소하며, 연간 로스팅·가공 능력을 5,000톤에서 1만 톤으로 두 배 늘림

ㅇ 확대된 생산 능력은 도미니카공화국 전체 카카오 생산량의 약 12%에 해당하며, 동사는 도미니카산 카카오를 가공해 국내 및 유럽·미국 초콜릿 산업에 원료를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함

□ Karpowership·Entrena, 아수아(Azua) 주 취약계층 청년 350명 대상 직업훈련 프로그램 'Youth Power' 출범

ㅇ Karpowership Dominican Republic과 Entrena는 아수아 주 푸에블로 비에호(Pueblo Viejo) 시 소재 5개 지역사회 출신 16~24세 청년 350명을 대상으로 직업훈련 프로그램 'Youth Power'를 공식 출범

ㅇ 프로그램은 △생활역량 강화(WHO 기반 12회 세션) △국가직업훈련원(INFOTEP) 인증 직업기술 교육(80시간 이상, 영어 포함) △취업 준비 모듈 등 3단계로 구성되며, 수료자의 최소 20%를 취업 또는 인턴십으로 연계하는 것을 목표로 함

□ 하얏트, 푼타카나에 신규 리조트 3곳 개발 계획…연간 80만 명 이상 DR 방문객 유치 중

ㅇ 하얏트는 Hyatt Inclusive Collection을 통해 현재 DR에서 리조트 32곳·약 1만 7천 객실을 운영 중이며(전국 호텔 객실의 약 27%), 푼타카나 신규 리조트 3곳 개발로 약 2만 객실 규모로 확대할 계획임

ㅇ 신규 개장 일정은 △Hyatt Vivid Punta Cana(500실, 2026년 8월) △Secrets Macao Beach Punta Cana(406실, 성인 전용, 2026년 말) △Hyatt Ziva Punta Cana(650실, 가족·성인 복합, 2029년)이며, 현재 약 3만 5천 명의 직접 고용을 창출하고 신규 운영에 2천 명을 추가 채용할 예정임

ㅇ 위 내용은 수출협회(Asonahores) 주최 Dominican Annual Tourism Exchange(DATE) 행사에서 하얏트 DR 담당 부사장 John Long과 지역 운영 부사장 David Ocete가 밝힘

통상, 국제 뉴스 (2건)

□ 산업통상중소기업부(MICM), 파나마 제12차 세계수출자유지역총회에서 세계자유무역지대기구(WFZO)와 수출자유지역 투자 협력 MOU 체결

ㅇ 에두아르도 산스 로바톤 산업통상중소기업부 장관과 WFZO Matthew Stephenson 사무총장이 수출자유지역 투자 촉진·수출 협력 MOU에 서명했으며, 아비나데르 대통령과 Mohammed Al Zarooni WFZO 회장이 명예 증인으로 참석함

ㅇ MOU는 △수출자유지역 및 수출 촉진 △투자 유치 △무역 활성화 분야 협력 강화를 골자로 하며, 전 세계 수출자유지역 간 정보·우수사례 교류 및 글로벌 협력 제도화를 목표로 함

□ 아비나데르 대통령, 파나마 제12회 세계수출자유지역총회에서 DR을 서반구 최적 투자처로 홍보

ㅇ 아비나데르 대통령은 파나마에서 열린 제12회 세계수출자유지역총회(World FZO Congress) 기조연설에서 DR 수출자유지역이 20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전체 수출의 60% 이상을 담당하며, 850개 이상의 기업이 입주해 있다고 강조함

ㅇ 지난 10년간 누적 FDI가 350억 달러를 초과했으며, 2025년 FDI는 50억 달러를 넘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힘

ㅇ Google·NVIDIA 등 글로벌 기술기업 투자 유치, 페데르날레스(Pedernales) 우주항 개발 등을 언급하며 수출자유지역 모델이 단순 고용 창출에서 첨단제조·AI·반도체·4차산업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설명함